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인 열혈강호 온라인 개발사 ㈜KRG소프트(대표 전진수)가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양재현 작가와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맺고, 계약 체결 및 컨텐츠 사업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서 KRG소프트는 열혈강호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저작권 보유로 국한된 기존 라이센스 계약의 내용을 전면 확대하여, 열혈강호를 이용한 저작물의 권리와 각 컨텐츠를 활용한 상품 제작, 판매 권한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열혈강호 온라인2(가칭)’에 대한 라이센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2년 후 오픈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여, 향후 엠게임 라인업에 청신호를 켤 것으로 예상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 후속작에 대한 시동이 걸렸고, 이번 계약을 통해 캐릭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사업 분야를 넓혀 나가게 되었다.”며, “다양한 컨텐츠들을 개발하여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열혈강호가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엠게임과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열혈강호 온라인 소개 ==
한국 최고의 만화잡지 영챔프에 10년 넘게 연재 중으로, 코믹 무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500만 명의 독자 수 보유, 300만 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한국 최고의 베스트 셀러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개발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OSMU’의 대표적인 사례로, 게임기획 초기부터 원작자와의 긴밀한 협조로 인해 완성도 높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되어 현재 국내에서 원작만화의 인기와 함께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유저들은 물론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5등신의 귀여운 캐릭터로 정통 무협 게임 버금가는 화끈한 액션,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하며 ‘한국 최초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최고 동접자 수 9만 명, 가입회원 500만 명 돌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무협 온라인게임으로써 자리를 굳히며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과 인기상 수상의 2관왕을 차지하였다.
원작을 뛰어넘는 유쾌함과 코믹 무협이라는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중국 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동시접속자수 38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대만에서도 9만 명을 돌파하여 중화권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국에서도 동시접속자 4만 명을 기록하며 MMORPG부문에서 급 부상하고 있으며, 2006년 7월 베트남과 일본에서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등 서구권을 포함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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