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태국 오픈 베타 테스트 인기 돌풍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의 ‘그라나도 에스파다(http://www.granadoespada.com )’가 오픈 베타 2주 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순위 선두권에 올라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11월 17일 태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주 만에 가입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중 동시접속자순을 기준으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MMORPG에서는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10월 9일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여 상위권에 진입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개월. 이와 같이 빠르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태국에서 서비스한 MMORPG 사상 최초로 게임 내 음성을 현지 성우들이 직접 녹음하고 무에타이 캐릭터를 공개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인기는 태국뿐 아니라 추후 다른 지역의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전세계 12개국에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한국과 일본에 이어 태국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태국에서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팡야’와 함께 일본과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네오스팀’, ‘위드’, ‘탄트라’ 등 다양한 게임을 해외에 수출, 서비스하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인기 역시 한빛소프트의 해외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밑거름이 된 것으로, 향후 그라나도 에스파다 뿐만 아니라 ‘그루브파티’와 ‘헬게이트: 런던’ 등 차기작의 성공적인 해외 서비스 또한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한편, 한국에서 1.96업데이트를 실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2월 중 본격적인 2.0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국내 서비스에도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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