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소프트(대표 김준영)와 테크모가 공동 개발한 팡야의 Wii 버전 <스윙 골프 팡야>가 닌텐도 Wii의 일본 발매 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2일 일본에서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Wii가 발매된 후, 일본 매체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패미통 엔터브레인은 Wii의 게임 타이틀 판매량 순위를 발표했다.
이틀 간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순위에서 <스윙 골프 팡야>가 전체 순위에서 상위권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닌텐도 외 외부개발사의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역시 미국 웹진인 게임브링크의 리뷰에서도 총 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스윙 골프 팡야>는 뛰어난 그래픽과 각 캐릭터들의 독특한 스토리라인, Wii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린 컨트롤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한일 공동 프로젝트인 <스윙 골프 팡야>의 선전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국내 유저들은 Wii와 <스윙 골프 팡야>의 발매 시기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온라인 게임 <팡야>를 개발한 엔트리브의 서관희 이사는 “닌텐도 코리아의 Wii 국내 출시 시기가 정해지면, 한국 유저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스윙 골프 팡야>를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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