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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 12월 넷 째주 위클리 PC게임

무적태풍용사 2006. 12. 25. 11:41

06.12.23 13:11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 연말특집 : 2007년 PC게임 기대작 탑 10 - 1부

2006년도 이제 몇 일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 동안 후회스러웠던 일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새해 계획을 준비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에 위클리 PC게임도 다가올 2007년을 준비해 물망에 오른 PC게임들을 2부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 같이 놓칠 수 없는 타이틀들이 준비된 2007년 기대작! 지금부터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괴물 같은 놈! ‘크라이시스’

크라이시스는 2004년 발매된 ‘파 크라이(Far Cry)’로 유명한 ‘크라이텍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FPS게임이다. 기존 PC게임들의 그래픽 한계를 한 단계 뛰어넘은 괴물 같은 게임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근 미래인 2019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외계에서 열대지방의 한 섬으로 운석이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미국은 이를 포착하고 운석을 조사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파견한다. 하지만 이미 섬은 북한군에 의해 봉쇄된 상태. 주인공은 미 특수부대원이 되어 북한군과 싸우며 운석이 떨어진 장소까지 진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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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이 등장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런데 이 때 이변이 일어난다. 떨어진 운석의 정체는 바로 외계인의 우주선이였던 것. 돌연 등장한 외계 우주선은 얼음광선을 쏴대며 열대의 섬을 얼음으로 가득 채운다. 외계인들이 이 얼음광선을 계속 사용한다면 지구기후는 변하게 되고 이로인해 거대한 자연재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 게이머는 북한군과의 대립을 잠시 접고, 외계인과 맞서 싸워 지구를 구해야 한다.

크라이시스는 현제의 PC게임을 초월하는 기술력이 담긴 게임이다. 먼지 하나 하나가 현실 세계처럼 움직이는 엄청난 물리엔진과 다이렉트X 10을 활용한 입이 벌어지는 그래픽 등은 현재까지 출시된 FPS 게임들과 비교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예로 게이머나 적이 열대 식물들의 잎사귀를 스쳐 지나갈 때, 잎사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방향으로 흔들리며, 이를 보고 적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식별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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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이시스는 현제의 PC게임을 초월하는 기술력이 담긴 게임이다

하지만 이에 걸맞게 요구사항이 까다롭다. 윈도우 비스타, 다이렉트X 10 지원 그래픽 카드, 64Bit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 현재로선 구하기 힘들거나 구할 수 없는 것들을 권장사양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로선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겐 ‘그림에 떡’, ‘절벽위의 꽃’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이 되면 이 물품들도 시장에 풀리거나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벌써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기존 FPS 게임의 판도를 바꿀만한 크라이시스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놈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 E3가 선택한 최고의 RPG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를 단순히 일반적인 RPG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바이오쇼크는 이번 E3( )에서 RPG부분 비평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다양한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호러, 어드벤처, RPG, 서바이벌 등 한대 모일 수 없어 보이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퓨전게임이다.

바이오쇼크는 낙원이라 불렸던 해저도시 ‘랩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 도시는 지상에서 권력과 부, 지력을 겸비한 엘리트들을 위해 건설된 도시로 모든 것이 풍족한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같은 도시였다. 그런데 이들은 해저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바다달팽이에서 유전자 조작 물질인 ‘아담(Adam)’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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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러, 서바이벌, RPG, 어드벤쳐. 바이오쇼크에는 이 모든것이 집약되 있다

랩쳐의 시민들은 이 물질이 자신들에게 더 뛰어난 신체와 정신을 줄 것이라 생각해 너도나도 자신의 몸에 사용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아담을 사용한 거주자들은 이성이 붕괴되고 살인을 일삼는 ‘스플라이서’로 변하게 됐고 도시는 멸망 낭떠러지를 향해 내달리게 된다. 유일한 생존 자원인 아담은 바다 달팽이가 멸종됐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담을 얻기 위해선 죽은 시체들로부터 아담을 추출하는 방법뿐이다. 이를 위해 ‘리틀시스터’라고 불리는 채집자들이 생겨났고 이들을 보호함으로써 공생하는 ‘빅대디’도 존재한다. 게이머는 이들이 아담을 얻어 무엇을 하려는지 자신은 이 죽음의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해야 한다.

바이오쇼크는 GTA를 떠올리게 할만큼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한다.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해서 플레이어의 자유의지로 행동할 수가 있다. 정해진 루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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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GTA처럼 그 끝을 알 수 없는 자유도를 보여주는 바이오쇼크. 과연 E3가 선택한 RPG 답다

게임에는 `플라스미드(Plaplasmid)`라고 불리는 생물학적 강화 수단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활용해 난관을 해쳐나갈 수 있다. 무기를 장착해 성능을 강화시킬 수도 있고, 자신에게 사용해 자신의 신분을 바꿀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게이머의 속성을 리틀시스터로 바꿔주는 플라스미드를 장착해 빅대디로 하여금 자신을 보호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적에게 추격당할 때는 강한 화염내성을 가진 플라스미드를 장착하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추격을 저지시킬 수 도 있다. 하지만 플라스미드는 일회용인데다가 그 수도 매우 적어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RPG의 틀을 완전히 꺠버린 바이오쇼크는 게이머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설이 되돌아왔다! ‘커맨드 앤 퀀커 3:타이베리움 워즈’

얼마 전 신종족 정보가 유출되 화제를 모았던 커맨드 앤 퀀커 3 역시 빠질 수 없는 기대타이틀이다. 전작을 플레이해 본 게이머라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C&C의 카리스마 ‘케인’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흥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 외계종족의 추가는 그 동안 이파전 양상을 띄던 C&C가 삼파전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C&C 개발진은 이번 작품에서 ‘인류에게 선물이자 저주’라고 불리는 타이베리움의 비밀을 알 수 있게 된다. 타이베리움이 어디에서 왔으며, 왜 지구로 떨어지게 됐는지, 케인이 알고 있는 타이베리움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 모든 궁금증이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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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작품에선 타이베리움의 비밀을 모두 알 수 있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사실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해 명문 MIT(메사츄세츠 공대)에서 분자구조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초빙했다고 한다. 그들은 타이베리움의 분자구조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눈에 띄는 점으로 신종족의 추가를 꼽을 수 있다. 그 동안 C&C 시리즈를 통틀어 이번만큼 큰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게임 내 전략에 있어서 GDI는 강력한 정공법이, NOD는 스텔스 기술을 이용한 ‘히트 앤 런’ 전술이 주요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새로운 타이틀이 발매되도 ‘새롭다’라는 느낌을 받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되는 신 종족으로 인해 전략, 전술의 판도가 완전히 달리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신 종족이 어떤 전술 스타일을 보여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C&C 3의 특징은 놀랄만큼 향상된 그래픽 외에 특별한 성능을 가진 A.I(인공지능)을 꼽을 수 있다. 게이머의 적 혹은 아군이 될 A.I는 게이머의 스타일을 파악해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성향을 띄고 있다. 과거 몇 개의 정해진 빌드 방식을 가지고 정해진 유닛만 생산하던 과거의 A.I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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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3진영(외계종족)의 출현은 C&C에 큰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컴퓨터 A.I와의 최초 교전에서 게이머가 다수의 탱크부대를 운용했다면 A.I는 이를 분석해 다음 전투에서는 탱크에 강한 유닛을 생산하게 된다. 때문에 게이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을 상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닛을 조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다.

그 동안 C&C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어려운 인터페이스가 대폭 간략화됐다. 지금까지는 C&C를 처음 접하는 초보 게이머들은 어려운 인터페이스에 막혀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C&C 시리즈의 로망이었던 FMV(Full Motion Video)도 그대로 등장한다. 개발사측은 더욱 강화된 장비로 C&C 시리즈만의 독특한 컨텐츠인 FMV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신한 만큼 이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

전설적인 RTS의 귀환, 그것만으로 가슴이 뛰지 않을 수 없다.

 

■ 최고의 멀티 FPS 게임. ‘퀘이크 워즈 : 에너미 테리토리’

퀘이크 워즈는 멀티 FPS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울펜슈타이:에너미 테리토리’를 퀘이크 시대로 각색한 작품이다. ‘둠’ 시리즈로 유명한 ‘ID소프트’에서 개발하는 만큼 그래픽과 퀄리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퀘이크 워즈는 PC 패키지로 출시됐던 ‘퀘이크 2’의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퀘이크 2와퀘이크 4에선 지구를 방위하는 GDF(Global Defece Force)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스트로그’의 행성으로 진격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퀘이크 워즈에선 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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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둠` 시리즈를 개발한 ID소프트의 작품답게 뛰어난 그래픽 역시 눈에 띈다

외계인인 스트로그가 지구를 기습적으로 침략하게 되고 GDF는 수세에 몰린다. 하지만 GDF는 항전을 멈추지 않고 침략에 맞서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끝까지 전투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때문에 공간적 배경이 외계행성이였던 퀘이크 2, 4와 달리 지구를 무대로 두 종족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에너미 테리토리 시리즈의 특징은 FPS 게임답지 않게 역할 확실하게 분리되 있다는 점이다. 마치 RPG처럼 위생병은 치료를 담당하고, 병사는 갖가지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장교는 공중폭격을 지원하고 전우들에게 탄약을 지급할 수 있으며 공병는 전장에 존재하는 각종 장비를 수리, 사용할 수 있다. 특수장교는 스나이핑과 폭발물을 이용한 파괴공작에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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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RPG처럼 분대원들(파티)이 각자의 특수능력을 활용해 상호보완해가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퀘이크 워즈는 이런 식으로 각 병과가 일종의 파티(분대)를 조직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면서 전장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치 RPG를 FPS로 즐기는 듯한 기분을 들게해 게이머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퀘이크 워즈는 특징없이 서로 총만 쏴대는 FPS 게임만이 난무하는 지금 같은 때에 새로운 FPS의 지평을 열게될 작품임에 틀림없다.

 

■ 전쟁의 여우가 되어라! ‘슈프림 커맨더’

슈프림 커맨더는 시대를 너무 앞서가 실패한 비운의 명작 ‘토탈어나일레이션’의 제작자 ‘크리스테일러’가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E3 2006에서 RTS 부분 비평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슈프림 커맨더에는 세 개의 종족이 등장하는데, 아에온, 사이브란, UEF(United Earth Federation)가 그들이다. 이들이 자신들이 진정한 ‘인류’임을 주장하며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아에온은 외계문명을 받아들인 인간들이며, 사이브란은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신체를 가지고 있다. UEF는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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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운의 명작 `토탈어나일레이션`의 제작자 `크리스 테일러`가 돌아왔다

슈프림 커맨더는 스토리는 이렇다. 37세기라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21세기 초 단일정부를 구성한 지구는 눈을 우주로 돌린다. 이에 따라 우주를 여행하는 기술도 발전하게 됐고 26세기에 들어선 태양계 내에 100개 이상의 식민지를 가진 태양계의 주인이 된다. 이중 지구의 50배 이상 큰 ‘세라핌2’와의 연락이 끊기게 되고 지구는 더 이상 세라핌2와 교류하지 않게 된다.

그러던 중 지구가 식민지 지배를 위해 만들었던 사이브란이 독립을 주장하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외계문명을 받아들인 것을 ‘오염’으로 주장한 UEF에 반발해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자신들이 진정한 인류를 주장하며 지구를 두고 한 판 거대한 우주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00세기에 이르러 전쟁은 발발하게 되고 그 기간은 1000년에 가까워 왔다. 게이머는 전장의 최고 사령관이 되어 자신의 종족의 미래를 위해, 또 살아남기 위해 지략을 무기로 이 지루한 전쟁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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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세기라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진정한 인류를 가리는 전쟁이 사작된다

슈프림 커맨더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유닛을 대량으로 생산해 적을 몰아 붙이는 것이 아니다. 슈프림 커맨더는 ‘듀얼 모니터(한 컴퓨터에 두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지원하는데 하나는 실제 게임화면을. 다른 하나는 유닛들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전장맵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것이 시사하는 것은 스타크래프트처럼 유닛을 대량으로 뽑아 유닛을 세세하게 컨트롤 하는 것은 당신의 임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의 임무는 적의 유닛 구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유닛을 생산하며, 유닛 간 상성관계를 따져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작전을 구상하는데 있다.

즉, 전장의 야전 사령관이 되어 전투의 형세를 파악하고, 적 진영의 취약한 점을 찾아 공략하는,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되야 한다. 그것이 당신이 슈프림 커맨더 세계에 존재하는 이유다!

37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초미래 유닛들이 등장한다. 혹시라도 ‘토탈어나일레이션’시리즈를 플레이 해본 게이머라면 크리스 테일러의 특징 중 하나가 수십 가지의 다양한 유닛을 창조해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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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머는 `유닛 컨트롤러`가 아닌 `야전 사령관`이 되어야 한다

물론 슈프림 커맨더 역시 그렇다. 게임에는 약 80가지의 유닛이 등장하며, 이 유닛들은 모두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보통 일반적인 RTS에선 ‘수송선’의 역할을 하는 유닛이 한 두 가지만 존재하지 슈프림 커맨더에서는 그 종류만 4가지다. ‘에어 트랜스포트’의 경우 각 종 로봇형 유닛들을 빠르게 20개 이상 수송할 수 있다. 이 밖에 땅과 바다에도 각각 특징적인 수송유닛이 등장한다.

슈프림 커맨더는 새로운 형식의 RTS임에 틀림없다. 비운의 RTS 거장 크리스 테일러가 우리에게 어떤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