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무협·판타지 전문 도서 브랜드 ‘북박스’와 제휴

07.02.09 20:14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추천수 5

넥슨은 무협 MMORPG `구룡쟁패`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랜덤하우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그룹 베텔스만의 출판부문 자회사 한국 법인으로, 이번 제휴는 랜덤하우스코리아의 무협·판타지 전문 도서 브랜드 ‘북박스’와 진행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2월부터 북박스의 신간 서적 내에 `구룡쟁패`에 대한 광고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넥슨은 게임 내 북박스 관련 퀘스트(미션)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구룡쟁패`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북박스의 신간 서적 소개 코너가 개설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무협·판타지 독자에게 `구룡쟁패`를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며, 북박스는 `구룡쟁패` 유저를 대상으로 신간서적을 홍보를 할 수 있어 양사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룡쟁패`에서는 북박스와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황금돼지가 북박스에 빠진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 2막 전야 페스티벌’ 3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설을 맞아 게임 내 ‘황금돼지’와 ‘복돼지’ 이벤트 몬스터를 사냥할 시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며, 일반 몬스터 사냥을 통해 `송`, `구`, `영`, `신`, `근`, `하`, `신`, `년` 이 새겨진 특정 이벤트 아이템(금향낭, 은향낭)을 수집하면 공격력과 방어력 향상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들과 교환 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북박스에서 발간하는 신간 무협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제 2막 전야(前夜) 페스티벌’은 2월 ‘장원전(莊園戰,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업데이트와 함께 돌입할 ‘제 2막’의 사전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