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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헉슬리’ 3,500만 불에 중국 수출

무적태풍용사 2007. 2. 14. 22:58
07.02.12 10:24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추천수 0

웹젠은 12일 중국의 더나인과 헉슬리 퍼블리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웹젠 측은 현재 개발중인 ‘헉슬리 PC온라인 버전’의 계약 규모는, 계약금 및 미니멈 개런티 포함, 총 3,500만 불에 이른다며, 이는 중국 상용화 이후 3년간 발생하는 매출액의 22%의 로열티로 지급받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 조건에는 로열티 수익 이외 게임 내 광고 수익(In game Advertisement)에 대한 추가 수익 배분 등의 보다 획기적인 조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본 계약 규모는 국내 개발사가 직접 개발한 게임 중, 단일 국가, 단일 타이틀로써 업계 최고수준의 수출금액을 달성하게 된 것이며, 이는 국내 개발사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웹젠 김남주 사장은 “금번 중국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전역에서의 헉슬리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갈 것”이라며 “헉슬리는 그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향후 전세계인과 즐기는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웹젠 측은 ‘뮤’, ‘썬(Soul of the Ultimate nation)’에 이어 ‘헉슬리’까지 더나인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