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월 중국 대륙 공략을 시작한 ㈜넥슨(대표 권준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www.kart.nexon.com 중국 서비스명 ‘파오파오 카띵쳐’)>가 17일을 기점으로,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넥슨과 중국 파트너사 ‘세기천성(世纪天成) ’은 게임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여, 3월 15일부터 게임 홈페이지를 방문한 모든 유저에게 서비스 1주년 기념 풍선 아이템을 제공하는 한편,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특정 시간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게임 머니와 게임 포인트를 상향 증정하고, 4월까지 게임 내 보물 상자 아이템을 찾는 유저 감사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3월 중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단 2일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12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렸었고 이후 꾸준히 동시 접속자가 상승, 최근 2월 말 최고 동시 접속자 80만 명 돌파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도 그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 1년 만에 현재 중국 시장에서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회원 수는 총 1억 2천 만 명에 달해 ‘국산 온라인 게임 한류의 주역’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세기천성과 함께 중국 유저들의 성향을 적극 분석하고, 문화적인 특성이 반영된 현지화 아이템 및 이벤트 등을 게임 내 업데이트, 진행하여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 선례까지 남기고 있다. 현재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에는, 한국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팬더’ 모습의 카트 바디 및 관련 아이템, 중국 전용 카트 바디인 ‘boxter R4(중국 명칭 雷霆R4(雷霆=뇌정, 천둥))’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카트라이더> 열풍은 중국의 최대 검색 사이트 Baidu(http://www.baidu.com/ )에서의 검색 열풍으로도 이어져, 이미 지난 2월 말 ㈜넥슨은, <카트라이더>가 누적 검색 횟수 3천 7백만 회를 넘어서며 온라인 게임 사상 제1의 검색어로 올랐음을 발표한 바 있기도 하다.
<카트라이더>의 한국 및 중국, 대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로두마니 스튜디오의 정영석 본부장은 “<카트라이더>가 한국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도 서비스 1년 만에 갖가지 기록들을 선보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후에도 중국, 대만을 넘어 더욱 많은 국가에서 <카트라이더>를 선보이고, 세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 문화 콘텐츠, 온라인 게임의 산업적인 파급력도 대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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