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30 11:36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 추천수 0 |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지난 28일 3시부터 “2007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팬택EX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작년 말부터 경영난을 겪었던 팬택계열이 최근 팬택EX 프로게임단에 대한 지원중단을 공식화함에 따라 긴급소집 된 이날 이사회는 e스포츠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프로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의 보호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팬택EX팀의 유지를 위한 지원에 합의했다. 팬택EX는 협회의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리그 2007전기리그를 비롯한 각 종 리그에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협회사무국은 전기리그 기간 동안 팬택EX의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담당하는 동시에 팀을 인수할 기업유치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에 합의했다. 지난 2004년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어 지난해 4월 팀명 교체를 바탕으로 ‘제2의 창단’을 선언한바 있는 팬택EX는 팀의 에이스인 ‘천재’ 이윤열과 ‘겜블러’ 심소명을 중심으로 뛰어난 팀워크를 보이며 ‘SKY프로리그2004 2ROUND우승’, ‘SKY프로리그2004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MBC무비배 팀리그 준우승’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가진 명문팀이다. 팬택EX의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개막으로 예정된 프로리그 2007시즌은 팬택EX의 유지와 공군 참여 등 호재를 바탕으로 e스포츠 사상최대인 12개 팀 체제의 리그 출범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협회 제훈호 이사는 “e스포츠의 발전을 함께해온 팬택EX팀에 대한 동반자의식을 보여준 이사회의 결정에 감사 드린다”며,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투자해줄 기업을 빠른 시일 안에 유치하여 선수단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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