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03 15:3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 추천수 2 |
`별을 쏘다` 주간 이슈작은 지난 4월 2일에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CBT)를 마친 `브리스톨 탐험대`와 지난 3월 말에 2차 CBT를 마친 MMORPG `이스 온라인`입니다. `브리스톨 탐험대`는 구름인터랙티브에서 선보이는 MMORPG로 개발은 `나이트 온라인`으로 유명한 노아시스템이 맡았습니다. 한편 `이스 온라인`은 니혼팔콤과 CJ인터넷 개발스튜디오에서 공동 개발중인 MMORPG로 원작 시리즈 이후 20년만에 온라인으로 등장하는 정통 후계자입니다.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아시스템 차광범 개발실장이 말하는 `브리스톨 탐험대` [프리뷰] 게임메카 필자 `4월토끼`님의 `이스 온라인` 체험기 ■ 이스 온라인, 이대로 흘러가면 아돌이 지하에서 `운다` 1,400명 정도가 참여한 `이스 온라인`의 평점은 별을 쏘다`의 평균 수준인 6.9~7.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이스`가 온라인 게임으로 탄생된다는 소식에는 매우 기뻐했었습니다만, 정작 온라인으로 변한 `이스 온라인`에는 다소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게임메카와 `별을 쏘다`의 댓글을 살펴봐도 더이상 평점이 올라갈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견들은 아직 `기본`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랙, 서버 불안정을 비롯한 버그가 많아 테스트도 어려웠다는 게이머들에게 유명한 원작이 무슨 소용일까요. 애써 `원작`의 향수를 느껴보려던 테스트들마저, CBT에 참여하고나서는 `이스 온라인도 흔한 MMORPG와 다를 바 없다`고 결론내린 듯 합니다. 유명한 원작의 온라인 게임화는 양날의 검입니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층 끓어올릴 수 있는 반면, 결과물이 `원작`의 명성에 흠을 내는 경우에는 실망감이 곱절로 불어나죠. 이제 2차 CBT를 진행한 `이스 온라인`은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 같습니다. 다가올 다음 테스트에서는 `원작의 향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요소는 갖추고 MMORPG 테스터들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아돌`이 죽은 지 100년 후 세상을 다룬다던 `이스 온라인`. 이러한 분위기로 테스트를 진행하다가는 지하에서 아돌이 구슬프게 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브리스톨 탐험대, `어드벤처 MMORPG` 선언! “좋은 게임은 유저들에게 재미라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게임 중독이나 ‘아이템 현금거래’ 같은 부정적인 효과가 없는 게임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로서도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이윤을 얻어 성공해야 좋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죠. 둘 중에 하나만 만족되어서는 안되죠. 마찬가지로 어드벤처의 즐거움은 강렬하지만 짧고, MMORPG의 즐거움은 오래 지속되지만 반복적이라 질립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어드벤처 MMORPG’라는 세상에는 없는 장르죠.” -노아시스템 차광범 개발실장- 어드벤처 MMORPG는 `브리스톨 탐험대`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용어입니다. MMORPG는 더 이상 색다를 게 없다고 외치는 기획자도 있는 형국에 노아시스템 차광범 개발실장은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을 `어드벤처 MMORPG`로 규정하고 어느 세상에도 없었던 독특한 장르로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참고로 리처드 바틀이라는 박사는 게이머들의 플레이 유형을 모험형, 성취형, 사교형, 킬러형으로 나눴습니다. `브리스톨 탐험대`는 말 그대로 `모험형 게이머`들을 위한 MMORPG입니다(다음 링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스타일로 게임을 즐기는가) 때문에 색 다른 MMORPG를 원하는 게이머는 물론 모험과 관련된 컨텐츠를 기대하는 게이머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습니다. `별을 쏘다`에서 `브리스톨 탐험대`는 1차 CBT임에도 불구하고 평점 7.3~7.4로 평균 이상의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창성, 스토리, 그래픽 부분의 점수가 높습니다. CBT임에도 불구하고 게임메카 순위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가올 2차 CBT에서는 좀 더 많은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여해 오랫만에 등장한 `색다른` MMORPG를 플레이해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별을 쏘다’에서는 해당 게임이 왜 인기를 끌고 있는지, 현재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게임메카 유저들의 날카로운 의견이 담긴 댓글을 기다립니다. 게임에 대한 충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 콘텐츠에 대한 칭찬 등 어떠한 의견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공정한 평가로 별을 쏘아 주십시오. 정확한 의견이라고 판단된 댓글은 게임메카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소개할 것입니다. [‘게이머, 별을 쏘다’에는 현재 클로즈/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게임들의 생생한 평가가 담겨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지금 바로 하단의 ‘게이머 별을 쏘다’ 배너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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