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02 18:18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 추천수 3 |
SK텔레콤이, 2일 게임전문개발사 엔트리브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그 동안 종합엔터테인먼트그룹 IHQ의 계열사였던 엔트리브는 SK텔레콤을 최대주주로 두는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이 같은 지분 인수는 SK그룹의 지주회사 요건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주회사 규정에 따르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다. 즉, 지주회사가 되는 SK의 손자회사인 IHQ는 자회사인 엔트리브를 거느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현재, SK는 ‘크리스탈보더’, ‘모나토에스프리’ 등을 서비스했던 SKC&C에서 진행하던 게임사업을 정리하고, 게임전문개발사인 SK아이미디어와 엔트리브로 게임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이다.
한편, 엔트리브 김용대 사업부장은 "IHQ에서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바뀌는 것일뿐,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현재로서는 그 이상의 커다란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이미 SK커뮤니케이션즈를 증손자회사인 엠파스에 피인수 합병을 결정하면서 코스닥 우회상장 및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갖춘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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