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

올해도..역시나 바람이 불기 시작 했어요..ㅠㅠ

무적태풍용사 2010. 2. 10. 14:20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회사가 어려워 지면서..

 

8일 서부터 1차 칼바람 한바탕 지나가고..

2차 3차 예고가 있다보니..

 

회사 분위기도 영 아니고..

사람들 의욕도 많이 상실한 분위기 이더라구요..

 

물론 저역시 2~3차 칼바람 불안한건 매한가지..

요 몇일 어디 갈곳 있나 한번 봤더니..

 

나이에 걸리고..성별에 걸리고..

아님 급여가 너무 적거나..남들이 기피하는 업종 뿐..ㅠㅠ

 

이렇게 보면..이번에 회사 생활 하면서 3번째 이네요..

처음과 두번째 회사 에서는 부서가 폭탄 맞아 괴멸해 버렸고..ㅠㅠ

 

새번째 회사..이제는 좀 조용히 넘기나 했건만..

너무 암울 하네요..ㅠㅠ

 

집에 돈이나 좀 있거나..형제가 있거나 하면 몰라도..

몇십년 끌어온 빛 작년에 겨우 다 해결 해놔서 이제 좀 모아 볼까 했건만..

 

올해 또 이렇게 되고 마네요..

찹찹 하네요..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친구놈이 하루 10만원 상황 봐서 15만원 정도 줄 생각도 있다고 하면서..

옵션으론.. 술+밥+잠자리 모두 재공 할태니깐 자기 밑으로 들어 오라구 하는데..

 

진짜 거기로 가서 자존심 이건 머건 다 버리고..

그냥 있자니..그건 좀 아닌거 같고..ㅠㅠ

 

암울하네요..좀있으면 민족의 대 명절 설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