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무적태풍용사 2006. 5. 1. 08:47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에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쫒겨 났다.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 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이와 노인까지 합쳐 200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귀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 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없애 버렸다.

나는 극복하는 그순간 징기스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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