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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E3 통해 세계로 뻗는다

무적태풍용사 2006. 5. 16. 18:22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에 독립 부스로 처녀 출전한 ㈜예당온라인(http://www.ydonline.co.kr 대표 김남철)은 E3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예당온라인은 MMORPG게임 프리스톤테일2: 세컨드 이니그마와 라쎄로어, 슈팅액션 캐주얼 게임 슈로 온라인 등 3개의 신작 게임과 아시아를 석권중인 댄스게임 오디션을 내놓고, 미국, 유럽, 남미 등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으며, 업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수출 성과를 올렸다.

먼저 예당온라인이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중인 대작 게임 프리스톤테일2는 국내 채널링 서비스와 일본 퍼블리싱을 각각 NHN과 NHN 재팬을 통해 진행하기로 해 정식공개 전부터 선판매 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댄스게임 오디션은 일본과 브라질에 각각 넥슨 재팬 및 카이젠사를 통해 수출 되는 등 E3 기간에만 350만 불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예당온라인은 해외 150여 개 넘는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미국시장을 비롯한 7~8개 업체와 계약 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는 “전세계 게임 축제인 E3를 통해 예당온라인의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임직원은 물론 예당온라인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프라이드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예당온라인은 향후 6월 슈로온라인의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각 게임들의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해외게임 개발사 및 배급사들에게 영문으로 국내 게임산업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리아게임즈(http://www.koreagames.com )는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기간에 자사사이트로 유입된 검색엔진 링크 및 해외 회원들의 질의 608건을 분석한 결과 예당온라인의 '프리스톤테일2' 가 51.4%, '라세로어'가 16.2%, '슈로온라인'이 13.3%를 기록해 1, 2, 3위를 모두 차지했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