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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 #1

무적태풍용사 2006. 6. 13. 01:03
글 : 게임메카 한상권 기자 [2006.06.09]

현재 국내 방영된 애니메이션 ‘유희왕’을 통해서 TCG(트레이닝 카드 게임)의 붐이 일고 있다. 또한 이미 예전부터 매직 더 개더링과 같은 TCG의 열풍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우리들은 TCG의 매력을 느낀다. 현재 ‘판타지 마스터즈’, ‘카드왕 믹스마스터’ 등 TCG를 온라인화 시킨 것도 이 점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의 카드배틀 게임이 나오려고 하고 있다. 현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투지’의 3D 온라인 RPG ‘오르카’가 바로 그 게임이다. 과연 어떤 게임일지 살펴보자.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오르카’를 처음 보면 TCG 요소를 찾긴 힘들다. 그만큼 겉보기엔 일반 MMORPG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게임에는 많은 TCG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 오르카의 두 주인공과 용병들!

우선 전투 시스템은 일반 RPG와 유사하지만 스킬이 아닌 카드로 용병(소환수) 스킬(물리, 마법스킬)을 사용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각 카드마다 상성 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판단을 그르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TCG와 같다.

▲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을 잡아서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 대박 기원!!

물론 TCG의 매력은 바로 다양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오르카에는 다양한 카드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상점에 팔고 있는 노멀 카드부터 시작해, 몬스터를 사냥해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카드나, 오리지널 카드. 그리고 카드와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내는 등 다양하다.

무엇보다도 TCG의 가장 큰 매력(혹은 마수)은 바로 부스터 시스템이다. 일반 사회에서 부스터 팩을 사는 것처럼 게임 상에 있는 부스터 상인을 통해서 일종의 뽑기(도박)를 할 수 있다. 한번 자신의 운을 부스터 상인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도 하나의 게임의 묘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