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이 서비스하고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 http://www.lunia.com >에
도입될 인챈트 시스템과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16일(금) 티징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인챈트 시스템은 나만의 맞춤 장비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이템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해 성능을 다양하게 강화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루니아전기>의 인챈트
시스템은 크게 ‘감정’, ‘강화’, ‘빛 강화’, ‘마법부여’ ‘추출’에 이르기까지 총 5단계의 제련을 거치게 되며, 이번 티징 사이트에서는
인챈트 시스템의 일부가 유저들에게 선보여지게 된다.
이 중 ‘감정’은 아이템에 숨겨진 스텟(능력치)과 그에 따른 단계를 부여 받는
시스템으로, 스텟마다 감정사에 의해 아이템 당 한 번의 감정을 받을 수 있으며 감정된 아이템에는 최대 3개의 스텟이 부여된다.
‘강화’는 아이템의 파트 별 능력치를 단계적으로 상승시켜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총 9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해진 성공확률에 따라
한 단씩 상승, 혹은 하강할 수 있다.
그리고 ‘추출’은 기존 장비 아이템을 인챈트에 필요한 다른 아이템으로 변환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아이템의 제한 레벨과 인챈트 단계에 따라 추출되는 아이템의 개수가 달라지게 된다.
한편, <루니아전기> 티징
사이트에서는 차기 레이드 몬스터인 ‘세이렌’의 일러스트와 컨셉도 공개되어 유저들을 자극하고 있다.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서 감미로운 노래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잡아먹었다고 전해지는 바다괴물로, 게임 내에서는 음파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변이시키거나 키보드 조작을 반전시키는 등 이전의
레이드 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니아전기>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올엠의
김영국 개발이사는 “이번에 공개한 인챈트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독특하고 다양한 자기만의 아이템을 갖출 수 있게 되어 롤플레잉 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올 여름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루니아전기 에볼루션 비긴즈(Evolution Begins)’에서 그 모습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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