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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보안센터 오픈하고 악성코드 치료권 나눠줘

무적태풍용사 2006. 6. 20. 08:07
글 :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06.06.19 / 11:01]

엔씨소프트는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보안 솔루션을 총 집결한 ‘엔씨소프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 보안센터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사이트와 게임을 통해 제공해온 각종 보안서비스, 최신 보안뉴스와 바이러스 정보를 총 망라해 높은 웹페이지로 자사 홈페이지와 각 게임사이트(리니지/리니지2/길드워/시티오브히어로/플레이엔씨)에 접속해 배너나 링크를 클릭하면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보안센터는 ▶최신 보안패치를 설치하는 ‘보안패치서비스’ ▶온라인 백신을 실행하여 자신의 PC에 어떤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있는지 검사하는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로 등록된 사이트를 검색해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하는 ‘Siren24’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게임 로그인 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일회용 비밀번호 프로그램 ‘엔씨 OTP’(One Time Password), ▶게임 접속여부를 모바일 SMS로 알려주는 ‘엠컨트롤’(mControl) ▶게임 접속 시 자동 실행되는 해킹 방지 프로그램 ‘Game Guard’ ▶비밀번호를 암호화하는 ‘키보드 보안서비스’ 등 게임 보안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보안캠페인을 위해 컴퓨터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보안 9대 수칙’도 발표했다. ▶인터넷 사용시 주의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은 반드시 설치하며 ▶사용하는 컴퓨터의 환경과 상황을 확인할 것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보보안 9대 수칙’은 쉬운 그래픽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컴퓨터를 잘 모르는 네티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보안센터의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악성코드 1개월 치료권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네티즌은 보안센터에서 제공하는 ‘악성코드 탐지서비스’의 ‘온라인 백신’을 실행하여 자신의 PC에 어떤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검사하고, 발견되면 치료권으로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네티즌의 보안상태를 강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보안 캠페인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건전한 게임문화뿐 아니라 안전한 인터넷 환경조성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