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정지중)/☞ 온라인뉴스 ☜

CJ인터넷 모바일게임, ‘블랙클라우드’ SKT에 런칭

무적태풍용사 2006. 6. 20. 23:13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신규 모바일게임 <블랙클라우드>를 SK텔레콤 네이트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엔지넥스(대표이사 장영준) 개발의 <블랙클라우드>는 CJ인터넷이 ‘넷마블모바일맞고’와 ‘말랑말랑풍선차기’에 이어 SK텔레콤에 세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전용 게임으로 네이트 서비스가 되는 컬러 전기종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그간 선보였던 게임들과 달리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소재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는 점과 함께 최대 3개 캐릭터를 콘트롤 할 수 있는 멀티캐릭터 운용은 주인공 자신만이 아닌 각각의 캐릭터가 모두 주인공이 된 듯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또, 전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전략 RPG인 만큼 기존 게임들과 달리 역동적이고 화려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그래픽적으로도 세련된 배경을 구현,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턴제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은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지형 고저의 구현을 통해 공격방식의 차별화를 꾀한 ‘지형 효과’ 등을 도입, 게이머들이 한층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스케일과 성격 모두 다른 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의 강점인 조작의 용이성은 그대로 살린 것도 <블랙클라우드>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

공격 및 스킬 등의 개념은 물론 레벨 시스템 등을 현재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블랙클라우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각의 캐릭터들의 공격별 특징에 따라 다양한 전투신을 연출, 보는 즐거움과 함께 게임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CJ인터넷은 다양한 장르의 지속적인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모바일사업의 토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랙클라우드> 개발사인 아이엔지넥스(I&GNEX)은 수확 작물의 매매를 통한 농장 경영을 내용으로 하는 ‘더팜’과 5종의 게임 중 선택한 게임의 방해물을 피해 에너지를 획득하는 ‘고옴’ 등을 선보인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