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우리 음악 ‘국악’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색다른 음악회가 열린다.
㈜넥슨(대표 김정주)은
KBS(한국방송공사)가 오늘 저녁 진행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청소년 음악회’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
)> 음악이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국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KBS국악관현악단 청소년
음악회’에는 게임 OST, 영화 OST 무대 및 B-boy 공연 등 이색적인 시도가 함께 한다.
온라인 게임에 친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총 회원 1,600만 명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트라이더>를 비롯하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클럽오디션> 등의 게임 OST가 국악으로 재편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 속에서 접하던
게임 음악을 우리 음악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온 ‘KBS국악관현악단’이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음악회를 접하는 이들에게
친근하고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OST 무대에는 <카트라이더> 등 게임의 영상도 함께 오를
예정으로 음악회를 찾은 청소년은 물론 음악회를 함께 방문한 부모님 등에게도 온라인 게임을 가깝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정영석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접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에
<카트라이더> 게임 음악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 속에서 재미와 스릴을 더하는 요소인 게임 음악이
국악으로 새롭게 탄생되면 어떨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KBS국악관현악단 청소년 음악회’는 오늘 저녁 7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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