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칸 김정률 회장, ‘효도르’와 한 자리에!

글 :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06.08.24 / 14:18]

60억분의 1의 사나이와 4000억원을 한 손에 거머쥐었던 사나이가 만난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이종격투기 프라이드FC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김정률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칸에 따르면 오는 28일은 김정률 회장이 그라비티를 매각한지 정확히 365일이 되는 날.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김정률 회장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효도르는 CF촬영과 화보촬영 등을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방한할 계획이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의 이건희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는 온라인게임 유저들은 물론 프라이드FC와 효도르의 팬들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DSE와 IB스포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효도르는 오는 8월 28일 한국에 입국해 29일 싸이칸엔터테인먼트 방문, 기자간담회 등의 일정을 보내며 30, 31일에는 CF촬영과 화보촬영, 방송출연 등을 하고 9월 1일에는 관계사 방문과 관광을 하고 2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