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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타일 FPS '젤리볼' 첫 선

무적태풍용사 2006. 8. 29. 22:35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FPS 게임이 탄생했다.

(주)시멘텍(대표 최영석)은 자사가 개발 중인 캐주얼 FPS 게임 ‘젤리볼’(JellyBall)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젤리볼은 마치 디즈니랜드에서 막 탈출한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한 동물 캐릭터들이 특징으로 정통 FPS 게임과는 달리 혐오감을 주는 이미지를 최대한 배제했다. 총 8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세밀한 그래픽과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동작들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FPS 공간을 연출했다. 총을 쏘면 총알이 맞는 부위가 젤리가 붙는 이미지로 처리되어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플레이 해도 거부감이 없다. 또한 젤리볼에서는 ‘스트라이크 존’(Strike Zone)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제공돼 일반 풀3D 게임이 주는 어지러움 증을 완전히 해소했다.

(주)시멘텍은 리니지 이후 ‘헬브레스’로 국내 1세대 게임시장에서 주목 받았던 게임 제작사로 이번 ‘젤리볼’로 캐주얼 FPS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걸었다.

한편 젤리볼은 테스트 시작일인 9월4일에 앞서 홈페이지(http://www.jellyball.co.kr )를 통해 테스터를 모집 중에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