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정지중)/☞ 온라인뉴스 ☜

스키드러쉬

무적태풍용사 2006. 9. 13. 23:33
글 : 게임메카 윤용 [2006.09.13]

스키드러쉬의 첫 공성전의 날이 밝았다!
2006년 9월 9일 오후8시. RPG+레이싱이라는 컨셉으로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 차별화를 선언한 스키드러쉬의 처녀 공성전이 드디어 시작되려 하고 있다. ‘레이싱 게임에 왠 공성전?’ 이라고 의아해하는 게이머들도 있을 것이다. 스키드러쉬의 공성전은 서버의 채널 지배권을 놓고 각 팀들의 대전으로 결정짓는 것이다.

rs-20.jpg

채널을 소유하게 된 팀은 다음 공선전이 열리기 전 까지 그 채널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금액(충전소 사용료 등)의 10%와 전리품 등 여러 가지 이익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채널 접속 시 자신의 팀 이름을 채널에 내걸 수 있어 명예도 한껏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r00.jpg

rs-21.jpg

▲ 1채널을 소유하고 있는 강팀 `스트라이커`. 소수정예로 이루어져있다

때문에 채널을 차지하기 위한 수많은 도전팀들과 전투(레이싱)을 통해 채널 자체를 성과 같은 개념으로 수비하고, 또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마치 ‘리니지’의 공성전처럼 말이다.

필자가 속해있는 팀 ‘코코’는 스키드러쉬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들도 많고 차들도 기본 차량이 대부분인 약체팀이다. 하지만 의욕만은 상당하여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1채널을 차지한 지존 ‘스트라이커’팀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었다.

sr01.jpg

rs-22.jpg

▲ 도전을 위해 대기하는 중. 현재 `BMW7`라는 팀이 스트라이커와 맞붙고 있다

현재시간은 7시. 채널전(보통 공성전을 채널전이라 부른다)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1시간!. 우리팀은 1시간 동안 부족한 레벨과 장비를 보충하며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었다. 스트라이커팀은 강팀이지만 불가능한 상대는 아니다다. 성능이 부족한 차로도 ‘부스터 모드’와 ‘무적모드’를 적절히 이용하고 운만 따라준다면 ‘일발역전’의 한방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