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소식(정지중)┓/아이온

[스크랩] 엔씨 아이온 11월 공개, 12월 클베

무적태풍용사 2006. 9. 18. 00:28
엔씨 ‘아이온’ 11월 공개, 12월 클베

'아이언', 현존하는 게임중 최고의 그래픽으로 무장
[고려무사]

현존하는 게임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갖춘 게임으로 알려진 엔씨소프트의 초특급 MMORPG 프로젝트 <아이온>이 오는 11월 공개된다.

 

엔씨소프트 CFO인 이재호 부사장은 1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11월 열리는 게임쇼인 지스타에서 <아이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언>은 수준 높은 게임성과 함께 현존하는 모든 게임중에서 그래픽 퀄리티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재호 부사장은 또 <시티오브히어로> <오토어썰트>를 당초 일정보다 늦어진 내년 1월과 2월에 국내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개월마다 확장팩을 출시하기로 했던 <길드워> 역시 출시 1년 후인 내년 상반기께 첫번째 확장팩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콘솔게임 시장 진출과 관련해선 콘솔게임기에 온라인기능이 강화되고 있어 엔씨소프트가 콘솔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만 그 시점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일단 캐주얼게임 포털인 엔씨포털(가칭)’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5개 게임을 상용화하고 내년중 추가로 6개 게임을 공개할 방침이다.

 

다음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이재호 부사장의 일문일답.

 

 

 

엔씨소프트 CFO '이재호 부사장'

 

 

 

동부증권> <시티오브히어로> <오토어썰트> 향후 일정에 대해 알려달라.

 

이재호> <시티오브히어로> <오토어썰트>의 국내공개 시점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이들 두 게임의 공개시점을 늦춘 것은 게임이 덜 만들어져서가 아니라 완성도를 좀더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길드워>를 성급하게 출시하면서 안 좋았던 선례가 있어서 신중하게 접근중이다.

 

 

 

동부증권> <길드워> 확장팩 출시는 어떻게 되나?

 

이재호> <길드워>는 6개월마다 확장팩을 내기로 약속했지만 아쉽게도 첫번째 확장팩 출시를 내년 상반기로 미뤘다. 결국 1년만에 확장팩이 나오게 된다. 글로벌게임이 되기 위해 아시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루게 됐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첫번째 확장팩이 나오면 그 이후에는 약속대로 6개월마다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동부증권> 차기작인 <아이온>게임포털일정에 대해서도 알려달라.

 

이재호> 게임포털은 10~12월 사이에 5개 게임을 상용화하고 내년에는 6개 게임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아이온> 11월에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12월에 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

 

 

 

리먼브라더스증권> 대만에서 <리니지>의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대만시장에 진출하면 <리니지>가 더욱 위축되는 것 아닌가?

 

이재호> 상반기에 대만에서 리니지의 점유율이 많이 하락한 것이 사실이다. 현지 퍼블리셔인 감마니아와 대처방안을 협의중이다. 하지만 동접이 8월 이후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아직 대만에서 <WOW>가 언제 상용화될 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게임에 대한 위협에 대해서는 충분히 감안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증권> MMORPG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개발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향후 MMORPG 시장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입장을 듣고 싶다.

 

김택진> <WOW>의 경우 북미 뿐 아니라 한국, 중국에서 글로벌 마켓을 중심으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기반으로 <리니지2>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글로벌마켓을 타깃으로 한 엔씨소프트의 개발정책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MMORPG를 만드는 데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글로벌시장을 염두한다면 그렇게 큰 비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엔씨소프트는 비용이 올라가더라도 MMORPG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MMORPG와 관련해선 아시아 마켓 뿐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도 더 좋은 게임을 원하고 있다. 시장은여전이 굶주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원하고 있다. 이런 요구를 엔씨소프트는 만족시켜줄 것이다. 일단 게임포털을 론칭해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게임을 만들고 출시할 것이다.

 

 

 

리먼브라더스증권> 중국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이재호>엔씨소프트는 중국을 매우 중요한 온라인게임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중국에서 이미 메이저 퍼블리셔가 되기 위한 여러 작업들을 진행중이다.

 

 

 

동부증권> 6월 말까지 65만개의 <길드워> 계정이 생성된 것으로 안다.  그 이후 추세는 어떤가?

 

이재호> <길드워>는 올해 상반기에 7주 동안 북미, 유럽에서 판매순위 1등을 했다. 7월에도 2등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길드워 매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적절한 시기에 <길드워>에 대한 실적을 다시 공개할 것이다. 참고로 북미와 유럽은 2:1 정도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아이언><오토어썰트>의 일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이재호> 일단 엔씨소프트에서는 매출이 줄어들더라도 신규게임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언> 12월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이후 바로 오픈베타테스트를 하지만 그 이후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내년 상반기중에 유료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오토어썰트>의 경우 내년 2월 이후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삼성증권> 콘솔게임 시장진출 계획과 어떤 프로젝트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게임포털 해외 런칭 계획도 알고 싶다.

 

이재호> 콘솔게임은 미국과 일본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차세대 콘솔이 들어오면 온라인 기능이 강조되는 것도 다 알려진 사실이다. 온라인에 장점이 있다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관련업계와 협의, 상의하고 있는 단계다. 콘솔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확실히 맞다.

 

다만 충분한 전략적 검토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콘솔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콘솔시장 진출 시점은 아직 공개하기 이른 것 같다. 다음에 다시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캐주얼게임은 기존에 진출했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엔씨포털은 한국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현재 각 나라의 다양한 게임개발사와 현지 게임포털 구축에 대해 긴밀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원본주소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4502&category=102

 

출처 : http://www.thisisgame.com/

 

출처 : .:*:.아이온 공식 카페 Angel.:*:.
글쓴이 : †AG†로젠로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