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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게임 걸스파이크,‘바스트 모핑` 화제

무적태풍용사 2006. 9. 20. 22:30
글 :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06.09.20 / 10:33]

온라인 미소녀 비치발리볼 게임 ‘걸스파이크: Girl-Spike(on Paradise Beach)의개발사 STN소프트는 20일 제작 기술을 일부 공개했다.

걸스파이크는 미소녀들이 수영복을 입고 열대의 아름다운 섬에서 비치발리볼과 미니게임등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20세 이상의 성인 유저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걸스파이크에서 이번에 공개한 첨단 모셥캡쳐(Motion Capture) 기술의 하나인 ‘바스트 모핑’ 기법은 물리학적 계산에 따라 캐릭터에 움직임에 맞춰 가슴이 움직이는 기술을 말한다.

STN소프트는 바스트 모핑 기법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가 처음으로 선보여 큰 반향을 얻었다며 걸스파이크 역시 바스트 모핑 기술이 적용돼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걸스파이크에 적용된 또 다른 기술은 이모션 익스프레션(Emotion expression)기법. 캐릭터의 감정과 정서를 얼굴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해주어, 실제 게임을 컨트롤 하는 유저와의 교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걸스파이크의 그라비아 모드에서 적용될 룩 앤 컨트롤러 기법이다. 캐릭터의 시선이 주어진 카메라를 향하도록 하는 룩 앤 컨트롤러 기법은 보다 자연스러운 카메라 연출이 가능하다.

‘그라비아 걸’이란 수영복 사진을 전문적으로 내는 미소녀 모델을 의미하며, 걸스파이크의 그라비아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카메라 회전 및 위치설정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STN소프트 측은 걸스파이크의 그라비아 모드를 통해 게이머는 프로 사진작가가 되어 그라비아 걸이 된 자신의 캐릭터의 행동이나 표정으로 교감을 나누거나 마음에 드는 장면을 촬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