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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파티, 중국 러브콜 밀려와

무적태풍용사 2006. 9. 26. 00:02

캐주얼 게임인 ‘그루브파티’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만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러브콜이 밀려와 화제다. 중국은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그루브파티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고 지엔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호진)가 개발하는 세계 최초 온라인 비보이 댄스 게임으로, 지난 8월 국내에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캐주얼 게임이 국내에서 오픈 베타도 하기 전에 해외에서 러브콜이 들어오는 것은 유래가 없는 일.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루브파티에 대한 중국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 9월 초 중국 북경과 상해, 심천 등지에서 로드쇼를 가졌다”며 “로드쇼에는 ‘더나인(The9)’과 ‘샨다(SNDA)’, 텐센트(Tencent), 나인유(9you), 선샤인(Sunshine) 등 중국 내 유수의 퍼블리셔들이 참가해 그루브파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로드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그루브파티의 독특한 게임성과 화려한 댄스모션, 특히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게임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그래픽과 모션의 수준에 현지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루브파티의 특징 중 하나인 ‘배틀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모드, 커뮤니티 기능 등에 대한 설명에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소프트 해외사업본부 박순우 본부장은 “현재 많은 중국 업체들이 그루브파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권에 대한 제안을 해오고 있는 중”이라며 “한빛소프트는 그루브파티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8월 그루브파티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27일 프리 오픈 베타 형식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