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06.09.27 /
19:18] |
※ 게임메카의 온라인게임 인기순위가 확 바뀌었습니다.
엔씨, 웹젠, 넥슨 ‘흔들리는 3대 명가’ ▲ 액션게임 ‘삼강시대’ 도래
지난 주 톱10 진출에 성공한 R2는 이번 주 순위변동 없이 9위를 지켰다. 여전히 8위를 고수하고 있는 리니지 2도 ‘눈의 가시’인 R2와 불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MMORPG `3대 명문가` 후퇴
또, 상반기 ‘빅3’의 도전에 한때 휘청 했으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짐이 심상찮다. 지난 주 R2에 밀려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더니, 이번엔 프리스타일2006에 덜미를 잡혀 12위로 내려앉았다. 일시적인 소강상태로 보기에는 하락폭이 너무 크다. 게임계 지존의 위치는 고사하고, 이제 중위권 `어린 게임`들과 사투를 벌여야 할 판이다. 리니지뿐만 아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의욕적으로 추진한 ‘플레이엔씨’마저 유저들의 외면을 받자 바싹 몸을 낮추고 있는 분위기다. 신작 아이온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어둡고 긴 터널을 걸어야 할 입장이다.
‘빅3’의 한축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았던 제라는 아예 50위권 밖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던전 앤 파이터에 대항해 출사표를 던졌던 루니아 전기는 꾸준한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30위권 밖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넥슨 게임의 10대 의존도가 상반기에 비해 한층 심해 졌다”며 “10대들의 구매력이 성인 유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어 수익적 측면에서도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렇듯 내놓은 신작마다 줄줄이 고배를 마시면서,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엔씨, 웹젠, 넥슨 이른바 `3대 명가`의 위세는 예전만 같지 않다. 대신, 드래곤플라이(스페셜포스), 게임하이(서든어택, 데카론), 네오플(던전 앤 파이터, 신야구) 등 중견업체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 무료화 선언한 RF온라인이 이번 주 4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하면 ‘부활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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