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메시아, 한글화 진행 올 가을 발매

글 :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06.09.27 / 10:11]

인트라링스는 마이트 앤 매직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판타지 액션 게임 `다크 메시아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하 다크 메시아)`을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한글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다크 메시아는 하프 라이프2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판타지 액션 게임으로 배틀필드1,2의 프로듀서가 제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역시 EA 출신의 프로그래머가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 또 하프 라이프 개발사인 벨브와 협동 작업으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다크 메시아에는 하프라이프의 엔진을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하프 라이프에서 실제 같은 물리 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다. `마이트 앤 매직`의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1인칭 액션RPG로 단순히 쏘고 죽이는 FPS에서 벗어나 하프 라이프 엔진의 특징을 이용하여 다리에서 쫓아 오는 적을 다리를 끊어서 벼랑 아래로 떨어뜨릴 수도 있고 바닥에 얼음 마법을 걸어서 적들이 미끄러져 넘어지게 할 수도 있다. 또 마법으로 물체를 이동시켜서 적을 깔리게 할 수도 있는 등 기존 FPS와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간다. 플레이어는 검사, 마법사, 암살자 3가지 스타일 중에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스킬을 향상시켜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고정된 직업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마법을 쓰는 검사나 암살자 등 복합적인 기술을 지닌 캐릭터로 키워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32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판타지의 직업 개념이 도입된 팀 베이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여 전략적인 팀 플레이가 가능하다. 멀티 플레이 게임 방식은 공성전, 정복 모드 등 판타지 세계관을 이용한 새로운 스타일로 기존의 팀 데스매치 위주의 FPS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련기사:[프리뷰] 마이트 앤 매직:다크 메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