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E3 게임쇼에서 Irrational 게임즈가 개발, 2K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RPG게임 바이오쇼크가 최고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바이오쇼크에 대해 각 게임언론에서 쏟아내는 찬사와 갈채가 매우 고무적이다.
시작부터 기대치를 팍팍 올리는 화제의 바이오쇼크는 호러&미스테리적요소가 가미된 RPG게임으로 고립감에서 오는 긴장감과 조각난 퍼즐을 맞추는 듯한 재미가 일품이다. 2007년 발매될 것으로 보이며 침체일로에 있는 국내 PC패키지게임 시장에도 불을 댕길 수 있는 킬러타이틀로 각광받고 있다.
시스템쇼크 시리즈의 팬들께는 더 이상 설명의 말이 필요 없겠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살펴보자.
![](http://www.gamemeca.com/game_data/preview/1859/U-HUE.jpg)
▲ 벌써부터 달아오른다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gamemeca.com/game_data/preview/1859/NOT-FPS.jpg)
▲ 이 스샷만 보면 FPS같지만 RPG게임이다 |
궁극의 미션, 죽음의 도시에서 탈출하라!
바이오쇼크는 랩쳐(rapture)라고 불리는 위험한 해저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 랩쳐라는 해저도시는 권력과 지력을 겸비한 사람들이 세운 그들만의 파라다이스였다. 그런데 이미 충분히 명석하고 조건이 좋은 사람들이 더 좋은 신체와 정신을 만들기 위해서(과유불급이라 했거늘..) 유전자 조작 물질인 ‘아담(Adam)을 바다달팽이에게서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아담`을 사용한 결과는 처참했다. 도시는 멸망 일보직전까지 가버리고 아담을 사용한 거주자들은 살인을 즐기는 괴물인 `스플라이서`로 변하고 만다.
![](http://www.gamemeca.com/game_data/preview/1859/SPLERISER.jpg)
▲ ‘스플라이서’ 알고보면 불쌍한 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