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시모나미 [2006.10.09] | |
‘레인보우 식스’는 UN산하 특수부대원들이 지구를 어지럽히는 테러리스트들을 멋지게 진압하고 세계평화를 지켜낸다는 다소 진부한 내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드스톰의 FPS게임이다. 톰 클랜시의 소설이 게임화된 이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는 90년대 후반 높은 사실성과 긴박감으로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레인보우 식스’라는 이름은 특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90년대 후반 PC방에서 ‘레인보우 식스’ 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PC방에 일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국내에서 FPS라는 장르는 생소했지만, 레인보우 식스의 ‘대중화’로 FPS장르가 주류게임의 반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의 서든어택,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페셜포스 등의 1인칭 FPS 게임의 인기도 따지고 보면 레인보우 식스가 이루어낸 토대 위에서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터.
하지만 이런 레인보우 식스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빠르게 등장하는 ‘신예’ FPS 게임 속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예전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 그렇다고 실망할 것은 없다. 알게 모르게 레이보우 식스 시리즈는 꾸준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레인보우 식스는 오리지널부터 시작해서 이글워치, 로그스피어, 어반 오퍼레이션, 코버트 옵스, 코버트 오퍼레이션 에센셜, 테이크다운, 블랙쏜, 레이븐쉴드, 아테나스워드, 블랙애로우, 락다운에 이르기까지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발매가 임박한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VEGAS)’(이하 베가스)를 미리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베가스’는 향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대 테러전을 펼치는 특수 부대원들의 활약을 담고 있다. 제작팀은 실제 라스베가스를 방문, 발로 뛰며 최대한 사실적으로 라스베가스를 게임 안에 구현시켰다. 명가의 재건을 이끌 ‘베가스’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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