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2006.10.18] | |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 중 어릴 적 오락실에서 <갤러그> 한판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엄마 몰래 가슴 졸이며 빗발치는 탄환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느꼈던 스릴과 재미. 비행슈팅게임 <비트파일럿>은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다. ◆ 조립하는 재미가 있다!
<비트파일럿>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세밀하게 구성된 파트 조합 시스템. 게이머들은 동체, 헤드, 레그 등 총 6가지의 파트를 조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유닛(비행기)을 만들 수 있다. 유닛은 기본적으로 빔웨이브를 쏘는 비트레드, 레이저빔을 쏘는 비트블루, 레이저볼을 쏘는 비트그린 3가지로 나뉜다. 물론 이것들은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이동속도가 빠르거나 체력이 높은 유닛 등 각각의 독특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유닛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단순히 주어진 것을 조립하는 것이 다는 아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가끔씩 운 좋게 설계도(아이템)가 떨어질 때가 있다. 그 안에는 헤드나 레그 등 유닛의 파트 혹은 크리쳐(보조유닛)를 만들 수 있는 세부 부품들이 적혀있다. 파트나 크리쳐를 만들기 위한 부품은 게임중 랜덤하게 얻을 수 있으며, 모든 부품을 모았을 때 설계도와 함께 조합하면 최종적으로 아이템이 완성된다. 물론 설계도에 쓰인 부품을 미리 구비하고 있는 경우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한 나만의 특별 아이템은 자신의 유닛에게 적용하거나 친구에게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 3가지 유닛 종류
▼ 각 부위별 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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