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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워록> 리그 결승전 성황리 종료

무적태풍용사 2006. 11. 14. 22:41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한 풀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의 두 번째 공식 리그 결선 행사를 지난 12일 킨텍스 지스타2006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워록> 2차 리그 결선 행사는 지스타2006 게임 전시회장에 마련된 넥슨 부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으며,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을 최종 통과한 ‘BOB(Best Old Boy)’와 ‘war rock korea clan’ 두 개 팀이 참가해 전시관을 가득 메운 관람객 앞에서 숨막히는 결승 경기를 치렀다.

소규모 전과 중규모 전을 번갈아 가며 총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워록> 2차 리그 결승 경기에서는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한 ‘BOB’ 클랜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BOB’ 클랜은 ‘마리엔’ 맵에서 진행된 첫 번째 경기에서 초반 약세를 보이며 힘없이 패했지만, 곧 뛰어난 개인기와 치밀한 조직력을 회복하며 상대 팀을 압도해나가 결국 제 2경기부터 4경기까지 세 판 연속 승리를 일궈냈다.

넥슨은 이번 <워록> 2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BOB(Best Old Boy)’ 클랜에게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war rock korea clan’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지스타2006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워록> 리그 결선은 소속 클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참석한 <워록> 유저들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어울려 함께 게임을 보며 즐길 수 있었던 축제의 장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워록> 랭킹 2위 유저 김경태씨(닉네임: 매너핸섬)는 “뛰어난 그래픽, 물리엔진효과 등 여타 온라인 FPS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성 때문에 오랫동안 <워록>을 즐겨왔다”고 말하고 “집이나 PC방에서만 즐기던 <워록>을 수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보면서 즐기는 것이 이렇게 흥미로운 일일지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의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워록> 2차 리그가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전한다”고 말하고, “이제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지정된 만큼 유저 분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워록>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탑승 장비, 국내외 수많은 장비 지원, 공중전 추가 등의 재미요소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아 온 <워록>은 ‘에피소드2’ 오픈을 통해 미션모드를 추가한 후 현재 FPS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