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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릭스]에이트릭스 1차 클베 체험기! 모험왕, 최강의 전사 되다!

무적태풍용사 2006. 12. 3. 21:04
글 : 게임메카 김지연 [2006.11.30]

◆ 모험왕이 될 것인가! 최강의 전사가 될 것인가!

에이트릭스는 어드벤처에 중점을 둔 대전액션 게임으로, 기존의 액션게임과 다른 화려한 효과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상황에 따라 시점이 바뀌고, 벽이 무너지면 화면도 함께 흔들린다. 맵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을 유저가 만질 수 있다. 물건을 던져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함정에 빠뜨리는 등 다양한 액션이 펼쳐진다.

흥미가 생긴다면, 필자를 따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에이트릭스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어드벤처와 대전액션이라는 색다른 조합은 과연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하다.

로그인 화면에는 멋진 비공정이 떠다닌다. 이 비공정은 이후 지원될 RPG의 광장과 비슷한 공간이다. ‘클랜’이라는 커뮤니티가 구성되면 이 ‘클래스터’라는 비공정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클랜원들이 만나 정보교환도 하고 클래스터를 꾸밀 수도 있다.

▲ NPC들이 있는 비공정

▲ 튜토리얼은 비공정 내부에서 받게 된다

◆ 살아있는 어드벤처 속으로 고고!

먼저 캐릭터를 만든다. 전부 모아서 만화를 한편 만들어도 될 것 같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었다. 종족은 3가지가 있다.

화려하고 공격적인 스킬을 구사하는 ‘글라디에이터’. 튀는 것을 좋아해서 무기도 거대한 대검을 사용한다.

회피, 기습능력이 강한 ‘싸이퍼’. 가볍고 빠른 무기인 이도류를 사용하며 빠른 스피드를 중시하기 때문에 암살, 매복 등에 강하다.

근접전에 강하고 연속기가 뛰어난 ‘파이터’. 외모에는 관심이 없어 수수하지만 몸이나 도구를 사용한 공격에 강하다.

▲ 성격 나빠 보이는 싸이퍼

▲ 유일하게 여자 캐릭터가 공개된 파이터

종족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도 많이 갈리는 듯했다. 독특한 외견은 전부 마음에 들었지만, 종족의 특성에 따른 스텟 때문에 조금 고민했다. (하지만 결국 복장이 맘에 드는 싸이퍼로 골랐다-_-) 이후 게임에 들어가 보니 종족 간 능력?차이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대전 플레이를 할 때 캐릭터의 종족에 의한 기술 차이를 무시할 수 없었다. 역시 캐릭터를 고를 때는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 유일하게 마스크를 착용한 싸이퍼

▲ 무기는 레벨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면 서버로 들어가는 화면이 나온다. 성급하게 서버로 뛰어들지 말고 왼쪽을 살펴보자. 가장 아래 부분에 튜토리얼이 있다. 에이트릭스는 본 게임에 앞서 튜토리얼을 반드시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게임에 사용하는 키는 (W,A,S,D)로 간단하지만 키를 누르는 순서와 조합에 따라 기술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 어드벤처 모드에서 중요한 ‘미스틱 카드’나 ‘타임젬’ 등 게임의 진행에 꼭 필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조작설명을 듣고

▲ 연습해 본다

▲ 마법과 상점 NPC. 전혀 다른 타입의 캐릭터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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