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자사의 SF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http://www.RFonline.co.kr )’의 브라질 공개 시범 서비스를 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CCR은 지난 6월 현지 게임 업체인 레벨업 인터랙티브와 RF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는 내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다는 점과 처음으로 RF온라인이 남미 게임 시장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최근 국내에서 성공한 부분 유료화 모델이 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이 기간 집중 검토해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각종 게임 시스템을 비롯해 3개 종족인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의 밸런싱, 게임 지연 현상과 같은 네트워크 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시험해볼 계획이다. 테스터들은 레벨 제한 없이 3개 종족 캐릭터를 24시간 생성 및 성장시킬 수 있다.
CCR은 내년 1~2월경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브라질은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거대 게임 시장으로 국내 게임 업체들의 추가 진출이 필요한 곳”이라며 “현재 칠레 등 스페인어권 국가들과도 막바지 수출 협상 중에 있기 때문에 머지 않아 추가 진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의 브라질 서비스 업체 레벨업 인터랙티브는 필리핀의 대표적 게임 업체인 레벨업의 브라질 지사로 현지에서 라그나로크를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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