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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글로벌 인턴십 3기 참자가 모집

무적태풍용사 2006. 12. 10. 21:41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6일)부터 19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체험은 물론 인턴십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넥슨의 NSP(Nexon Scholarship Program)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대학생들에게 특별한 해외 연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3개 조로 나뉘어 한, 중, 일 3국의 게임 문화 체험 및 현지 조사, 업체 탐방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참가자들이 모든 활동을 직접 계획하게 함으로써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총 12명을 선발하게 되며, 항공료, 숙박료 전액 및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조별 성과에 따라 총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지난 99년도부터 6회에 걸쳐 실시해 온 넥슨의 장학 프로그램인 ‘Xcamp’를 2005년부터 확대,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넥슨은 지금까지 Xcamp를 통해 E3, 동경 게임쇼 등 해외 유명 게임 전시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005년 그 취지와 규모를 보다 강화해,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특정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넥슨에서 인턴의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해 주는 ‘넥슨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회 글로벌 인턴십의 경우 12명 선발에 2,021명이 지원하여 168: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들이 직접 포스터 제작에 참여하는 등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문화 체험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이미 넥슨에 입사한 참가자와의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인턴십의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넥슨 인사팀의 김효택 팀장은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IT 문화를 테마로, 해외 문화 체험과 인턴십의 기회를 동시에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주고 주어진 과제 수행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 해 넥슨 글로벌 인턴십 2기에 참여, 내년 초 넥슨 해외사업부에 입사예정인 이동화(24세, 고려대 중문학과 07’ 2월 졸업예정)씨는, “중국과 일본 현지의 게임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아시아 게임시장의 잠재력을 깨달았다”면서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의 중추에 있는 넥슨에 입사, 해외사업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해보고자 한다.”고 입사 지원 동기를 밝혔다. 덧붙여 “행사 참여를 통해 대학 생활 동안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넥슨 글로벌 인턴십 홈페이지(http://nsp.nexon.com/ )에 접속하여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은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계속되며 12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