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소식(정지중)┓/워로드

온라인 액션게임 교두보를 선점한 워로드

무적태풍용사 2006. 12. 10. 22:08
글 : 게임메카 시모나미 [2006.12.05]

천명베기 이제 시작이다

‘창천’, ‘진삼국무쌍BB’와 함께 ‘온라인 천명베기’ 시대의 막을 열 ‘워로드’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드디어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미 지스타 2006에서 실연가능 상태로 선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대충 어떠한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것은 감을 잡았지만 무릇 온라인게임이란 온라인상에서 뚜껑을 열어봐야 그 진짜 가치를 아는 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이상이다. 이제 콘솔에서 느끼던 재미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으니 모두들 기뻐하시라!

▲ 필자는 진짜로 1000명을 베었다. 무신이 강림이라..

쿠룬의 용병으로 세계를 누벼라

워로드의 중심이 되는 지역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쿠룬’이라는 곳이다. 쿠룬은 전세계의 분쟁지역에 용병을 공급하는 거대 용병집단의 거점으로, 브리타니아의 카멜롯, 일본의 가이성, 중국의 형주성, 고구려의 국내성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제부터 플레이어는 강력한 용병집단인 쿠룬의 일원으로서 각 분쟁지역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

1차 CBT답지 않은 원숙미

보통 클로즈베타테스트라고 하면 어이없는 서버다운이나 매우 미숙한 운영과 버그 등으로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80%이상의 완성도로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함이 마땅한데도 50%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버린 작금의 현실에서 상당한 완성도로 테스트를 실시한 ‘워로드’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지금 당장 오픈 서비스를 시작해도 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안정된 운영은 철저한 준비 없이 서비스부터 하고 보는 다른 게임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 워로드의 세계

▲ 허공에 발차기. 하늘의 표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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