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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스타크래프트 대회 지역예선 마무리

무적태풍용사 2007. 2. 17. 23:24
07.02.15 16:20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추천수 0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제 2회 KeSPA CUP’의 스타크래프트 종목 지역 대표를 뽑는 예선전이 마무리됐다.

아마추어 3명이 팀을 이뤄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종목에는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2월 13일 광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서울 16명,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릉 등 각 도시 대표 4팀씩 총 32팀의 선수를 최종예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올해 중학교에 갓 입학한 14살의 조성호 선수가 출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게이머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를 좋아한다는 조성호 선수는 커리지 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경력에 걸맞게 1차전에서 상대팀을 맞아 혼자서 3:0 올킬로 제압하는 등 큰 활약을 했으나 형들의 분전에 아쉽게 탈락했다.

STX팀 소속 연습생 선수들로 구성된 ‘Doubles’팀은 프로게이머 못지않은 훌륭한 경기진행으로 전 경기 올킬을 기록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며, 준프로게이머 연습생들로 구성된 SK텔레콤 소속의 ‘SKTelecomT1#2’ 팀도 상대팀을 제압하는 압도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전 경기 올킬의 화려한 성적으로 최종예선 진출팀에 합류했다.

한편 제 2회 KeSPA CUP 주요 종목인 스페셜포스는 2월 14일~27일까지 열리는 최종예선이 시작됐다. 첫 신호탄이었던 14일 서울지역 예선에서는 IT BANK등 수 많은 명문팀과 nL팀, again BKbella팀 등 여성팀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와 아마가 한자리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외에도 본선 진출권을 놓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56팀의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

■ 스폐셜포스 전국 예선 일정

1. 지역 예선 일정 2007년 2월 14일(수) ~ 2월 27일(화)

-        2월 14일 서울

-        2월 25일 강릉, 부산

-        2월 26일 대구

-        2월 27일 대전, 광주

2. 본선 및 결선 2007년 3월10일(금)~3월11일(일)

-        장소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