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카이리쉬대전게임 ‘에어로너츠'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테스트는 안정된 서버환경에서 단 한차례의 다운도 없이 지속되었다. 테스터들은 안정적인 서비스와 수준 높은 게임성에 매우 만족, 칭찬 일색의 게시판 반응을 보였다.
그간 온라인 게임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오픈하기로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거나 테스트 중간에도 서버 불안정으로 다운되는 것이 당연시 여길 만큼 미숙한 모습을 보여왔었다. 오히려 서버다운을 인기의 척도로 홍보하는 것을 관행처럼 여겼던 것이 사실.
아이디 znznsjt 유저는 "버그를 신고해야 이벤트 참여가 되는데 버그 찾기가 힘들 정도로 완벽하다"며 기분 좋은 불만을 나타냈으며, mese504 아이디의 유저는 "지금껏 온라인 게임 클베 역사상 정확한 시간에 오픈하여 클로즈까지 서버다운이 한번도 없던 적은 처음이다"며 만족했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GM(게임운영자)의 역할을 한 '교관'들은 1대1로 게임 조작법을 설명하여 적응을 돕고, 즉석 내기게임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등 친밀함과 인간적인 면모로 다가가는 독특한 운영 모습을 보여 유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단 1000명의 테스터에게 비공개적으로 진행되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로너츠'는 주말동안 포털사이트의 게임순위 6위에 랭크되는 등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음 테스트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상반기내 오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차기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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