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6 00:29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 추천수 23 |
# 메카만평
◆ 게이머 "한국 MMOROG, 언젠간 무너질 줄 알았다" [관련기사: 게임메카 순위분석 `MMORPG, 이러다 다 죽는다!`] “지금 해외게임들은 창의성 없고 보수적인 한국게임시장에 개항을 요구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인데 게이머들이 이렇게 흥분하는 걸까요? 오랜시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한국 MMORPG들이 점점 신선한 감각의 캐주얼게임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게이머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며 지금의 상황을 격렬히 비판하면서, 해외 대작 MMORPG들의 국내 진출에 한국 MMORPG 시장이 큰 위협을 받을 것이라 우려했습니다.
“와우가 처음에 사람을 모을 수 있었던 건 블리자드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 분명 게임 자체가 재밌기 때문이다” 게이머들은 단호하게 “게임은 국적보다 재미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이곳에서 한국게임이 무너진다고 소리높여 외쳐도 게이머들은 결국 재밌는 게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두드릴 것입니다. 게임업계 여러분들, 한국게임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안 들립니까? ◆ 스켈레탈 하운드, 평생 꿈꿔온 게임 개발자의 첫 도전! [관련기사: 던파킬러! 정통액션 아케이드 `스켈레탈 하운드`] MMORPG가 울상을 짓는 와중에 게이머들의 눈이 번뜩일만한 게임이 게임메카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정통액션아케이드RPG `스켈레탈 하운드`. 대구에 위치한 신생 개발사 레드커스 스튜디오는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이 게임을 지난 20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스켈레탈 하운드`는 `던전앤파이터` 형식의 아케이드 액션게임으로 특히 게임내의 맵과 직업을 게이머가 직접 창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게임의 메인 개발자인 이상훈 팀장은 오래 전 제우미디어에서 주최한 아마추어게임제작공모전에서 대상을 탄 재원이기도 합니다. 당시 만장일치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 실은 홀로 군대에서 짬짬이 게임기획 및 프로그래밍 등 모든 작업을 마친 작품이라는 사실에 심사위원들 모두 놀라워했는데요. `스켈레탈 하운드`로 게임계에 첫 도전을 내민 이종훈 팀장. 그의 놀라운 천재성이 대기업의 상업성에 이용당하지 않고, 한국 게이머들에게 벅찬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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