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공간...

왕의귀환...님덜은 깡소주 하시나요?

무적태풍용사 2009. 8. 10. 17:11

으..속쓰려 죽겄네..ㅠㅠ쓰리다 못해 아프네요..ㅠㅠ
휴가도 끝나고..

휴가기분 망친 상태로..
회사 갔다가 이제야 이렇게 왔네요..

대천 가려다 그놈의 태풍이 먼지..ㅠㅠ
대청댐 갔다 오구..

좀 쉬면서 디아나 해야지 했건만..
친구놈이 가게 놀러 와~~ 해가지고..

놀러 갔다가 8월7일 저녁에 나갔다..
4일만에 집에 왔네요

친구가게 알바놈이 잠수타는 바람에..
대신 봐주고 하다보니

덕분에 술은 진탕 먹었네요..
어제 저녁 먹으면서 한잔..일 끝냄과 동시~~새벽 까지 마시고..

곧바로 출근..이제 몸이 골아서 그런지..
하루 죙일 위액+피 토해 내느라 죽는줄 알았다는..

작년까진 밤새 술마시고 담날 일 정상대로 하고..
퇴근하자 마자 또 달리고 이런생활 즐겨 했는데..

이제 몸이 말을 안듣네요..21살 때 부터..그놈의 깡소주 배워..
속은 속대로 다 버리고..술을 조금 먹던 많이 먹던..

위액 넘어 오는건 이제 다반사..
올해는 위액과 함께 피 까지 넘어 오더군요..

이제 갈때가 된건가..ㅠㅠ
당부드리고 싶은건..절대 깡소주 하지 마세요..

술쌈 하는거 아님..그냥 속을 좀 채우고..술을 드세요..
안그람 저처럼 됩니다..이제 나이 30 인데..

주변에서 토하는거 보면 안스러울 정도라구 하더군요..
사실 오늘도 6시 퇴근 인데..

2시에 퇴근하라 하더군요..남겠다 하려고 했지만..
어차피 일을 지대로 못할 정도이다 보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