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정신좀 차리라는데..
정신을 차리고 뭔가를 하긴 해야 하는데..
요즘 그 좋아하던 게임도 하기 싫고..
잠도 안오고..자꾸만 술만 땡기고..
7개월간 운동을 안해서..
다시하긴 해야 하는데..ㅠㅠ
음악을 들어도 그때 뿐이고..
영화를 봐도 재미가 없고..
뭔가 삶의 의욕이 사라진거 같은..
오늘 누군가 그러더군요..
더 이상해지기 전에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라고..
정말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데..
오늘도 1시간 자고 출근 햇는데..
잠이 안오네요...
갑자기 백지영 노래가 생각 나네요..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가사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 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거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따라 무작정 쫓아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거 같진 않아 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
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 게 이상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거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만큼 아프기만 해 총 맞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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