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비님이 오시네요..
이제 봄인가봐요...
내 마음은 아직도 겨울인데...
아마도 평생 함박눈 같은 눈물이
흘러내릴거 같아요...
그녀를 보내줘야 하는데..
머리는 보내주자 하는데..
가슴 한쪽에서....
단 0.1%의 희망이 있다면 잡아보자 하네요...
미안해요 정말...당신을 아직은 잊지 못하겠어요...기다려볼께요...
10년 아니 저의 보잘것 없는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기다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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