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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4일차 - 씨엠립 최종후기^^(시엠레아프 국제공항 / 스카이앙코르 항공기 / 기내식 / 주류,담배 1인 세관통과 기준)

무적태풍용사 2015. 9. 29. 13:48

----------------------------------------[캄보디아여행] 씨엠립 종합---------------------------------------------------------------------

 

[캄보디아여행]1일차 종합- 씨엠립(톤레삽 호수, 민속마을)

http://blog.daum.net/lastbastkiller/17954281

 

[캄보디아여행]2일차 종합- 씨엠립(앙코르 와트, 타프롬, 바이욘사원)

http://blog.daum.net/lastbastkiller/17954291

 

[캄보디아여행]3일차 종합- 씨엠립(반데스레이 사원, 룰루오스 유적지, 싸르 시장, 바콩사원, 왓트마이사원, 박귀공원, 펍 스트리트, 나이트마켓 )

http://blog.daum.net/lastbastkiller/179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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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여행을 갔다온거 같네요 그것도 해외...

근 3년 개인적으로 힘든시기 라서 블러그 활동도 거의 하지도 않았고..

 

나홀로 국내 여행을 다니곤 했지만 역시 블러그에 올리지 못했네요..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깐 그때서야 다시 이렇게 돌아올 수 있었네요...

 

예전에도 시간에 쪼들려 바로바로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 캄보디아 여행 후기 역시 너무도 늦게 올려서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그럼 잡담은 여기서 접고..캄보디아 여행 후기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께요..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본인은 자유여행 보다 패키지를 더욱더 선호 합니다..

 

자유여행의 장점은 일단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 장소 구분 없이 아무때나 움직일수 있어

좋긴 하겠지만 본인이 추구하는 패키지에 비하면 숙소, 먹거리, 교통수단, 가고자 하는 곳의 문화 혹은 특징 등

 

자유여행 에서 아무리 본인이 많이 듣고 검색 통해 정보를 많이 알고 온다 하더라도

여행의 특성상 변수라는건 얼마든지 존재 하기 마련인데 간혹 이런 경우가 생길 경우 빠르게 대처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은 자유여행 보다는 패키지를 선호 합니다

 

패키지를 선택 했다 하더라도 잘 활용 한다면 자유여행 비슷하게 하는 방법도 있기는 있어요

단 본인이 선택한 패키지 여행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는 선에서...

 

그럼 본격적인 이번 캄보디아여행 후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처음에 캄보디아 가려고 했던건 아닌데..

 

당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여파로 일부 국가에서 한국인 거부는 물론 입국을 꺼려하는 국가가 많았기에

본인의 휴가 일정을 고려 단기간 갔다 오기 좋은 곳 을 찾던중 캄보디아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그치만 캄보디아 출국 1일 전 부터 긴장감도 없었고 당시에 내가 내일 여행을 가긴 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비행기 탑승 부터 캄보디아 도착 직후 까지 무덤덤 하곤 했지만

 

막상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차량을 타고 같이 이동을 하며 짧은 대화 몇마디 나누고 하니깐

아 내가 여행을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부터 늦게나마 여행의 즐거움이 생겨나고 있었네요^^;

 

여행 첫날은 좀 지루하다 싶었는데 둘째날 캄보디아 오기를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처음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앙코르와트 (도시의 사원, 사원의 도시) [Angkor Wat in Cambodia]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막상 앙코르와트 가서 눈으로 직접 확인 하니깐 아~ 이래서 사람들이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거 같았어요

정말 캄보디아 선택하길 잘한거 같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앙코르와트는 최고라고 인정해 줘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3일차 에서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  킬링필드 사건...이때는 내가 캄보디아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캄보디아 사람들이 불쌍하게 느껴 지더군요 어느 나라건 크고작은 사건이 있기 마련인데..

 

만약 1970년 우리나라에 폴 포트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가...반대로 캄보디아는 지금과 전혀 다른 국가로 성장했을지도..

그리고 무엇보다 3일차 에서 가장 좋았던건 펍 스트리트(pub street ) 캄보디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을 줄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물가도 많이 저렴해서 12명이 뒷풀이 했는데 15달러 정말 괜찮지 않나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좀더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끝낸거 같은..ㅠㅠ

 

그리고 마지막 4일차..이때는 쇼핑데이 였는데 이것저것 사고 싶은건 많았지만..그냥 아이쇼핑 하고 면세점 에서 몇가지 구입한게 전부내요 ㅋㅋ

나중에 캄보디아 가게 된다면 그때는 몇가지 구입하고 싶은게 있긴 있는데..일단 그건 나중 일이고..^^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통해 처음에는 이건 좀 아닌거 같다 내가 선택을 잘못한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막상 여행 일정이 끝나고 나니깐 많은 아쉬움이 남는거 같아요

 

우선은 사진을 나름 많이 찍었다 생각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그치만 혼자 자유여행 온게 아니기 때문에..

일행 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행동 하려구요..

 

사람들과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짧게 답변을 해준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말을 많이 걸어 오는 분들에겐 무관심 하게 행동도 했고..

 

때로는 무뚝뚝하게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이번 여행을 통해 좋던 싫던 나에게 피해가 오는게 아니면

그냥 좀 달라져야 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거 같아요..

 

그럼 마지막으로 4일차 사진 몇장 올리고 캄보디아여행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LE MERIDIEN ANGKOR 호텔 뷔페 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아침^^

 

2) 시엠레아프 국제공항

일단 씨엠립 공항은 이곳 하나 뿐이 없어요 국제공항 이라고 하는데 규모는 매우 작고 아담해요 게이트도 6번 까지 있던게 기억 나네요..^^

 

3) 시엠레아프 국제공항

비행기가 장난감 같지요^^?

 

4) 스카이앙코르 항공기

탑승전에 사진 몇장 찍었어요^^

 

5) 스카이앙코르 항공기

다시 찍는다고 찍었는데 어느틈에 뒤에서ㅋㅋ

 

6) 스카이앙코르 항공기

이상하게 저는 비행기 탑승 하면 꼭 날개 부분에 걸리네요..@@

 

7) 시엠레아프 국제공항

마지막으로 비행기 뜨기전에 사진에 담아 봤어요^^

 

8) 스카이앙코르항공 기내식

맛있게 먹은 기억이 ㅋㅋ

 

9) 비행기 안에서 한컷~사실 사진 몇장 찍었는데 전부 지우고 요고 한개만 올렸어요;;

 

10) 캄보디아 면세점 에서 구입한 물품 (총 60달러)입니다.

담배는 ANGKOR담배 인데 가격이 2개 해서 20달러 입니다

술은 TAKEO MINI 3병 한묶음 2개 30달러 + 작은거 개당 2달러*5 해서10달러 입니다

제가 한가지 의심이 가서 세관에 자진신고 했는데 바로 검색 하면서 나중에 벌금이 많이 나와야 1~2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자 여기서 주류/담배 세관기준 알려드리께요 우선 주류는 무조건 1인 1병 기준이며 1리터 이상 금지 입니다.

담배는 1인 200개피 이상 불가 이구요 자세한건 아래 주소 남겨 놓을께요 확인해 보세요^^

 

<수입통관안내 참조  http://www.customs.go.kr/kcshome/law/rule/RuleUserDetail.do?layoutMenuNo=20215&admRul=2&admRulSeq=4111>

 

11)  ANGKOR담배

본인은 비흡연자 이기 때문에 담배 한갑 주면서 피우고 맛이 어떤가 말해달라 했어요..^^

우선 독하다고 하면서 옛날 어르신들이 즐겨찾던 솔 담배 같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미리수 없습니다 ㅋㅋ

 

12) angkor 맥주

마지막으로 앙코르 맥주 이친구가 작년 독일 맥주 세계대회 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하던데...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네요;;

일단 무더운 날씨에 알코올 도수 5%로 시원한 라거 찾는 분이라면 좋을거 같아요^^ 참고로 앙코르맥주 검색 하니깐 어떤 기자분이 올리신게 있던데..

역시 기자분이 쓰신거라 그런지 정리도 잘되어 있는거 같은데 주소 남겨 놓을께요^^

(씨엠립의 불타는 밤 ‘한 잔 할까?’ 참조 http://www.dailian.co.kr/news/view/33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