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내 소중한 친구야..
어느덧 니가 떠난지 11일째 되는구나..
그곳은 어때?
여긴 오늘 첫 눈이 내렸어..
아침에 성당갔다 미사 보고 나오는 길에
사진 한 컷 찍었다
성모님 께 빌었어..
우리 친구 꼭 보살펴 달라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내 친구 주님과 성모님 께 빌었으니
반드시 지켜 주실거야..
친구야 이곳은 코로나 확산되는 바람에
성탄절 역시 피해가기 힘들거 같어..
성탄절 뿐만 아니고 연말/신년 조심해야 될거 같어
적어도 내년 6월 까지 조심해야 될거 같다..
그치만 걱정마..코로나 아무리 확산되고 있어도 나 홀로
니가 있는 그곳에 갈께..
어제는 너내 큰누나 하고 통화했다
고맙다고 하시는데..너내 어머니도 그러시고..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
오늘부터 담주 금요일 까지 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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