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오는 10일부터 열릴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2006에서 선보일 게임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美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E3 2006에서 게임빌은 신작 ‘Burst Rally(버스트랠리)’ 外 총 4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Burst Rally’는 게임빌이 해외 시장을 겨냥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한 레이싱 게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urst Rally’는 기존 모바일 레이싱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험난한 지형에서 랩 타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오프로드
랠리 타입으로, 기존의 도시나 외곽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로드 형태의 레이싱 게임의 통념을 뒤바꾼 정통 레이싱 게임이다.
초당
10프레임 정도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 모바일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초당 20프레임 이상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게임빌은
완성도 높은 수도(Pseudo) 3D Engine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50여 종의 다양한 오브젝트와 언덕, 지형의 역동적인 변화 등을 내세워
모바일 레이싱 게임 사상 가장 돋보이는 게임으로 남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게임빌은 이번 게임쇼에서 ‘버스트랠리(Burst
Rally)’ 외에도 ‘놈투(NOM2)’, ‘물가에돌튕기기2(Skipping Stone2)’, ‘삼국쟁패(Path of a Warrio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편, 게임빌은 2004년 3월, ‘CBS SPORTSLINE BASEBALL 2004’로 북미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 후, ‘Baseball 2005 by CBS Sportsline’,
‘Skippig Stone(물가에돌튕기기)’, ‘NOM2(놈투)’ 등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각종 컨퍼런스에서 성공사례 발표의
주인공이 되었다.
게임빌은 지난 3월,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 최초로 LA에 미주 지사를 설립하며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