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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게이머들 커리어모드에 열광

무적태풍용사 2006. 5. 8. 17:51

호나우딩요-스크린샷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의 비장의 카드 `커리어 모드’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화제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 )는 3일부터 시작한 평가전(2차
클로즈드베타서비스)에서 새롭게 공개한 커리어모드가 월드컵이란 시기적 특수성과 맞물려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와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EA Sports™ FIFA online’에서 선보인 커리어 모드는, 선수 조작을 뛰어넘어 감독 혹은 구단주로서의 확장된 경험을 할 수 있는 패키지 게임의 커리어모드 시스템을 기초로 온라인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이로 인해 게이머들은 선수들과 팀을 직접 매니지먼트 하는 과정에서 랭킹 외에도 해당 경기를 통한 자신의 팀과 선수들의 성장도, 획득한 경험치 등을 확인, 반영할 수 있어 감독으로서 더욱 실감나는 팀 운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드에서 유저들은 전세계 실제 축구 클럽팀 중 하나를 택해 육성한 후 소속된 리그의 경기일정에 따라 다른 팀과 전략적인 경기를 즐기게 된다. 향후에는 나만의 팀을 구성, 소속리그 선택에서부터 선수와의 고용계약, 선수 트레이드까지   게이머들의 자유도와 축구의 경험폭을 최대화 할 수 있다.

평가전에 참가중인 alisaa28라는 ID의 유저는 “월드컵을 맞아 내가 태극전사를 이끄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며 “직접 내 손으로 구성하고 키우기 때문에 팀과 선수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매우 강해진다”고 커리어모드의 매력을 밝혔다.  

네오위즈 류상수 사업팀장은 “‘EA Sports™ FIFA online’의 커리어모드는 랭킹 시스템과 커뮤니티 요소 등 패키지 게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평가전을 거치는 동안 나온 유저의 의견을 게임개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온라인 스포츠게임의 신기원을 여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