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해전 전략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 네이비필드(http://www.navyfield.co.kr )에 역사적 사실을 기본 스토리로 제작한
‘히스토리컬 퀘스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1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히스토리컬 퀘스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명했던 해전을 역사적 고증에 따라 사실적으로 재현한 퀘스트로, 당시 전투를 벌였던 지형과 함선을 그대로 구현하여 게이머가 마치 2차
세계 대전의 해전에 직접 참여한 듯한 리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진주만 기습 미션’과 ‘인도네시아 침공 미션’ 등 2종으로
구성되었다.
최대 10명 게이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주만 기습 미션'은 1941년 12월, 진주만에 정박중인 미국 함선에
갑작스런 공격을 퍼부으며 태평양 전쟁을 촉발시킨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재현한 퀘스트로, 게이머는 20분 이내에 진주만에서 배치된 미국 전함과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고 항공기지를 파괴해야 하며, 이때 격침시키는 함선의 종류와 수에 따라 더욱 많은 게임 머니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자바 점령을 목표로 남방 작전을 진행하던 중 연합군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수송선단과 전투를 벌였던 사건인 '순다 해협 해전'을 배경으로 한 ‘인도네시아 침공 미션’은 15분 이내에 자바섬에 상륙하려는
일본군의 수송선단을 격침시키고 탈출 지점에 도착하면 임무를 완수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레벨 60이하의 게이머가 최대 5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진주만 기습 미션’과 ‘인도네시아 침공 미션’은 기존에 구현되어 있는
퀘스트에 비해 더욱 많은 게임 머니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에스디엔터넷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게임의 재미 요소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히스토리컬 퀘스트는
시리즈로 제작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게임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게이머가
자신의 게임 플레이 시스템에 맞춰 게임 옵션을 조정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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