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7개국이 참여하는 GNGWC(국제온라인게임대회) 실크로드온라인 종목의 미국 대표 결정전이 지난 주 미국 LA,
Gardena에 위치한 Internet PC Café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Gardena에 위치한 Internet PC
Café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PC Café중 하나로, EA와 MS등 여러 게임 업체의 오프라인 게임대회 및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이날
초대된 GNGWC의 종목별 참가선수 선수들 이외에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스, 현지 언론인 및 관계자 등 200여 명 이 미국 전역에서 찾아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가종목인 실크로드온라인, 건바운드, 샷온라인은 재 각각 게임의 특수성에 따른 대전방식을 채택하여 해당
대표팀들을 선발하였으며, 2인 1팀으로 구성되는 실크로드종목의 미국대표는 본선에 오른 8개 팀을 랜덤으로 구성하여 토너먼트 대전으로 치루어
졌다. 최종라운드의 접전 끝에 한국행 결승권을 거머쥔 팀은 다양한 스킬 조합과 팀웍이 돋보인 글로벌 서버의 거대길드로 유명한 유니온 길드의 핵심
멤버 Alexander Charles Wen씨와 올해 40살을 맞이한 Zachary Witeof 씨가 되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한 이날 현지 행사는 미국 현지 언론인 '게이머TV'(Gamer TV), '코인-옵 TV'(COIN-OP TV),
'엑스파이어닷컴'(Xfire.com) 등 미국 현지 10여 개 전문 언론사의 뜨거운 관심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 DJ의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개막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국제적인 쇼 비지니스, 전시회 및 박람회 등을 통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해외
현지에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특히, 현재 실크로드온라인은 동양적인 색체와 글로벌적인 게임내용으로
북미 유저들간의 호응도 및 기대 수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Xfire today’s top game에서는 종합순위 8위를 랭크하고 있어
1위인 WOW, 6위인 Guild War등 쟁쟁한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각 참가국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세계 '베스트 게이머' 63명은 오는 9월 23일, 한국 수원에서 펼쳐지는 초대되어 대회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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