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게임(FPS)에 이어 캐주얼 댄스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고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오디션(http://www.clubaudition.com )이 전체 온라인 게임 순위 9를
기록했다.
오디션은 현재 게임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http://www.gametrics.com )에서 조사한 온라인 게임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국민게임의
대명사인 카트라이더를 추월하며 현재 9위에 올랐다.
또 지난 7월 말 게임트릭스에서 발표한 2006년 PC방
사용량 증가율 베스트5에서도 1월 사용량 대비 7월 사용량이 491%나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디션은
게임업계의 비수기라 불렸던 월드컵 기간에도 사용자 증가 및 이용시간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월 매출이 3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오디션은 국내에서만 누적회원 4백만명, 동시접속자 3만명을 돌파하며 매월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실적도 확대되고 있다.
한편, 오디션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게임
업계에서는 비슷한 장르를 표방하는 그루브파티나 온에어 등의 후속 게임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최근 캐주얼 게임 시장의
흐름을 볼 때 앞으로 후속 게임이 정식 서비스 될 경우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로 작용해 댄스 게임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당온라인 전략기획팀의 이석재팀장은 “게임 소재가 다양화 되고 있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1인칭 슈팅게임(FPS)처럼,
댄스게임도 차세대 게임의 대세가 될 것”이라 말하고, “이 같은 국내 시장 확대는 오히려 시장을 선점한 오디션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해
회원가입이나 이용율 증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높은 성장을 보인 예당온라인은 내달부터
문화 공연과 연계된 각종 이벤트 및 마케팅과 PC방 지원정책 등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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