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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SD건담 캡슐파이터> 퍼블리싱 한다

무적태풍용사 2006. 9. 7. 22:23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우)와 반다이코리아 ‘에모토 요시아키’ 대표이사(좌)가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CJ인터넷이 액션대전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를 서비스한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6일 본사에서 반다이코리아(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와 조인식을 갖고 <SD건담 캡슐파이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건즈온라인’, ‘그랜드체이스’의 계보를 잇는 액션대전게임 장르의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CJ인터넷의 온라인 게임서비스 노하우와 반다이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콘텐츠와 콘솔게임기획력, 소프트맥스의 우수한 개발력 등이 결합돼 성공적인 서비스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D건담 캡슐파이터>는 반다이코리아의 국내 협력개발사인 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희)에서 개발중인 액션 대전형 게임.

특히, 이 게임은 지난 1979년부터 25년여에 걸쳐 약20편 이상의 시리즈로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건담’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각 시리즈에 나오는 다양한 인기 유닛들이 게임에 등장한다.

다양한 연령층에 오랫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만큼 <SD건담 캡슐파이터> 게임 역시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하고 그 동안 출시된 ‘건담’ 시리즈의 모든 유닛이 등장할 예정으로 ‘건담’이라는 콘텐츠 파워를 통한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건담’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과 콘솔게임으로 한번쯤은 접했을 법한 게임이 온라인화 되는 것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고 설명했으며, <SD건담 캡슐파이터>로 국내 시장에서 첫 출발을 내딘 반다이코리아 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한국의 우수한 온라인 기술이 융합된 본격적인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서,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