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2006 핀란드 세계일류 상품전’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한 이번 ‘2006
핀란드 세계일류 상품전’은 오는 9월 10일부터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제 6차 ASEM과 연계하여 한국의 문화, 산업 상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경쟁력 있는 세계일류 상품들의 북유럽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행사이다.
특히, 참가 업체의
재정부담이 없이 KOTRA에서 직접 전시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산업 분야인
‘게임’, ‘DMB’, ‘WiBro’, ‘RFID’, ‘Mobile부품’ 등의 선두 기업들이 참가 업체로 선정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 참가
업체로 선정된 게임 회사는 넥슨을 포함해 총 5개사로서,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 ‘nhn’ 그리고 모바일 게임사인 ‘컴투스’,
‘게임빌’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넥슨은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 시연 부스를 열고 북유럽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제휴 상담회는 물론 행사장을 방문하는 외빈들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승우 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와 유럽의 총 38개국 정상과 관료들이 참석하는 ASEM 기간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세계 1등임을
자부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PR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이번 전시 행사가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에
진출해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자사 게임 콘텐츠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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