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06.09.16 /
14:04] |
<메카만평>
◆ 엔씨소프트여, 우리 게임계를 구원해주소 [관련기사: 인터뷰- 아이온개발자, 엔씨소프트 장주형
팀장]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아이온`이 드디어 지난 15일 게임메카를 통해 숨겨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고르곤 3님은 “무엇보다 리니지의 시스템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만으로도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 시기에 단순히 리니지 시스템을 도입하면 대중성은 확보하겠지만, 큰 업체답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yurepa님은 “제발 현거래에 빠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어달라. 지금 게임사들은 대박한번 터뜨려보겠다고 악착같이 현거래 게임을 만들고 있지만, 진정한 성공은 돈이 아닌 `사람`을 잡는 것”이라며 아이온이 현거래에 피폐해진 국내 온라인게임계를 기사회생시켜주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엔씨소프트. 국내 게이머들은 당신들을 그토록 욕하면서도 당신들이야말로 국내 게임을 다시 한번 일으킬 장본인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화려한 해외 온라인게임이 국내 게이머들의 애간장을 살살 태우는 지금, 기왕이면 국내게임인 아이온의 날개가 더욱 활짝 펴지길 바라는 건 단지 혼자만의 소망일까요? ◆ H씬 없는 비주얼노블, 한국상륙작전 개시! [관련기사: 국내 최초 온라인 비주얼노블 ‘삭의 검, 바람의 제’ 공개]
하지만 높은 수준의 일본 비주얼 노블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았죠. joodtt님은 “이 게임이 셀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일본 비주얼 노블을 이길 수 있을까? 개발자가 기대하는 1만~5만명의 이용자 수는 단지 꿈일뿐”이라고 했으며, gawayne님 또한 “새로운 시도는 칭찬받을 만 하지만, 시장성을 생각하면 퀄리티가 너무 부족해보이는 건 사실”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를 한 스튜디오 네프의 이승엽 팀장은 “한국의 타입문(일본 유명 비주얼 노블 제작사)이 되어 ‘페이트’와 같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훌륭한 비주얼 노블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 한국 게이머들이 이렇게 말하네요. “스튜디오 네프 개발자 형 누나들, 이왕이면 우리나라 게임은 일본 게임 `페이트`보다 훨씬 높은 곳을 목표로 해주세요. 일본에게 지기 싫은 건 축구만이 아니라구요!!” ◆ 야오이 버전 RF온라인,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폭발?! [관련기사: 충격! 야오이 버젼 일본 RF온라인?!]
|
'게임소식(정지중) > ☞ 온라인뉴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진단, PvP와 RvR의 현재와 미래 (0) | 2006.09.17 |
---|---|
[크로스파이어] 집중 공격의 시간이다! (0) | 2006.09.17 |
태울, 오프라인 이벤트 토크 파티 개최 (0) | 2006.09.15 |
컴온베이비, 매주 금요일마다 게임대회 개최 (0) | 2006.09.15 |
썬, 야누스로 변장한 GM을 잡아라 (0) | 2006.09.15 |